200자평
우리의 미디어 환경은 경제 규모의 급속한 팽창과 수요 급증에 힘입어 그 규모와 활동이 급속히 팽창해 왔으나 그 규모와 활동이 급속히 팽창해 왔으나, 그 과정이 공급자 정책 중심으로 추진되어왔다는 점에서 문제를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따라서 수용자에 대한 배려가 소홀했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이러한 현실적인 문제는 디지털미디어 세대가 살아갈 새로운 삶의 공간을 조성하고, 게임`오락보다는 전자 공간과 물리 공간이 연계된 조용하고 신뢰성 있으며 스마트한 생산적 생활양식의 보편화에 대한 요구를 이끌어낸다. 이러한 삶을 지원하는 개념이 바로 유비쿼터스이다. 이제는 융합의 융합, 즉 유비쿼터스 단계를 준비해야 하는 시점에 이르렀다. 이 책은 바로 이러한 시대적 요구에 대한 부응이다. 이에 유비쿼터스 패러다임에 대한 이해, 유비쿼터스 환경에서의 방송사 역할 모델 및 비즈니스 행위 전략에 대한 검토를 통해 U-방송 서비스 및 비즈니스 개념을 새롭게 규정하고, 향후 방송 산업적 차원에서의 방향성을 설정한다.
지은이
전석호
고려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뉴욕 주립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미국 남가주대학교의 아넨버그 스쿨에서 박사를 취득했다. 통신개발연구원(현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연구위원을 역임했고, 대통령 자문 21세기위원회에서 위원을 지냈으며, 각 방송사의 주요 라디오와 TV에서 진행을 맡기도 했다. 현재 중앙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로 재임 중이다. 『미디어 소사이어티』, 『정보사회론』, 『정보정책론』, 『한국사회와 정보화』 등 다수의 저서와 역서가 있다.
김원제
원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에서 석사를 마쳤으며, 성균관대학교에서 언론학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성균관대학교, 청주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강사로 활동 중이다. ‘유비쿼터스 시대, 미디어 환경과 방송 비즈니스’, ‘정보미디어·서비스의 여가적 수용에 관한 시론적 연구’, ‘미디어스포츠의 기원 및 변동 과정’, ‘한국 사회 위험의 특성과 치유 방안’ 등의 연구 성과를 통해 디지털, 미디어스포츠, 위험 커뮤니케이션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차례
머리말
1장 유비쿼터스 환경과 비즈니스
2장 유비쿼터스 환경에서 방송 개념의 재정립
3장 방송 시청자의 유비쿼터스적 미디어 욕구
4장 U-방송 사업자로서의 새로운 역할 규정
5장 U-방송 비즈니스 모델 및 그에 따른 행위 전략
6장 유비쿼터스 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