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지금까지의 방송은 브라운 화면에 평면적인 화상 및 음성 등의 한정된 정보만을 전송하였다. 그렇지만 디지털화에 따라, 방송 네트워크의 지능화와 고도화가 진행되면서 이동 중에도 언제 어디에서나 시청자가 원하는 시간에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는 이동방송 서비스를 포함하여, 데이터 방송, 휴대 인터넷 방송, IP TV 및 T-Commerce 등의 다양한 방송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실현되고 있다. 현재 방송 중인 기존의 TV는 고화질과 광폭 크기로 변화되고 있지만 TV 자체에서 우리는 아직도 사물의 깊이감을 감지할 수가 없다. 다시 말하면 실제 원거리에 떨어져 있는 물체를 TV를 통해 현실감 있게 접하고자 하는 시청자들의 요구 사항을 만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디지털화된 고화질 TV는 사람들의 오감을 보고 느낄 수 있는 실감 방송으로 진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방송 관련 기술자들은 방송 네트워크를 통해 인간의 오감을 감지할 수 있는 실감 방송 관련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입체적인 화상 표현이 가능한 입체 TV 방송은 시청자들의 생활 패턴에 작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시각으로 실감을 느낄 수 있는 입체 TV가 가장 먼저 우리에게 피부로 다가올 실감 방송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 실현될 것으로는 예상되지 않지만, 평면이 아닌 입체감을 가지며 인간의 오감을 잘 전달할 수 있는 실감 방송은 조만간 출현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고에서는 향후 도래될 새로운 방송 서비스인 입체 TV 방송의 기술적인 특성과 그 구현이 가능한 입체 TV 시스템 등을 분석하였다. 아울러 3차원의 영상 기술을 포함하여, 입체 TV 기술을 응용한 방송, 영상, 의료 분야 등에 대한 응용 분야들도 심도 있게 다루었다.
200자평
방송 네트워크 발달로 여러 방송 멀티미디어 서비스가 실현되는 단계가 되었다. 이전에 브라운관에서 평면화상 및 한정된 정보만을 전송하던 방송이 이동방송, 데이터방송, 휴대 인터넷 방송 등으로 나뉘어지며 상황에 따른 시청자의 선택범위도 크게 넓어졌다. 지은이는 입체 TV 방송의 응용 분야 및 3차원 영상기술을 상세하게 소개하며, 미래의 고화질 TV가 입체감까지 전달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라 예상한다.
지은이
박경세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전자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KBS 기술연구소 연구원, ETRI 선임연구원, DACOM 종합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역임하였으며, 2006년 현재 한국방송영상산업진흥원 책임연구원으로 활동중이다. 저술로는 “퍼스널TV 특성 및 서비스 연구”, “디지털화에 따른 텔레비전 제작시스템 개선방안 공동연구”, “지상파 디지털TV 방송 실시를 위한 정책 방안 연구”, “유료방송서비스를 위한 시스템 기술 연구”, “디지털방송에 따른 기술 및 산업의 파급효과 연구” 등이 있다.
차례
머리말
1장 서론
2장 입체 TV의 기술 동향
1. 국외 기술 동향
2. 국내 기술 동향
3장 입체 TV 주요 기술 분석
1. 기술 개요
2. 기술의 역사와 전망
3. 입체감을 느끼는 요인
4. 주요 기술
4장 입체 TV의 응용 분야
1. 시뮬레이터
2. 엔터테인먼트 분야
3. 가상 현실 디스플레이 분야
4. 케이브
5. 기타
5장 입체 TV 방송에 따른 변화 요인
6장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