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언론의 신용도 하락에 종지부를 찍는다
전통적 저널리즘의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이 책은 매우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다. 그것은 저널리즘은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즉 독자를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라 언론에 참여하는 시민으로 간주하고, 언론의 지면과 시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공론장을 활성화시키고, 새로운 공동체를 구축하면 위기에 처한 언론을 개선할 수 있다는 것이 이 책의 해법이다.
이 책은 소수집단의 발언권, 뉴스의 맥락 제시, 상호작용적인 공동체 포럼의 제공, 정보와 오락 기능의 조화, 여론 조성, 편향성 문제 등 최근의 언론 화두를 고루 다룬다. 지역 언론이 고사하고, 신문 구독률이 계속 하락하는 한국에서 저널리즘과 저널리스트의 실천과 전망을 고민하는 데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200자평
전통적 저널리즘의 위기를 어떻게 돌파할 것인가? 저자의 대안은 저널리즘이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위상을 회복하는 것이다. 즉 독자를 단순히 소비자가 아니라 언론에 참여하는 시민으로 간주하고, 언론의 지면과 시간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소수집단의 발언권, 뉴스의 맥락 제시, 상호작용적인 공동체 포럼의 제공, 정보와 오락 기능의 조화, 여론 조성, 편향성 문제 등 최근의 언론 화두를 고루 다루고 있다.
지은이
롭 앤더슨(Rob Anderson)
세인트루이스대학 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다. 저서로 『실제 주민으로서의 학생: 대인적 소통과 교육』(1979), 공저로 『기사 작성 이전: 언론인을 위한 인터뷰와 소통 기술』(1989), 『커뮤니케이션 문제: 이론에 대한 실용적 입문』(1993), 『설명과 소통』(1994), 공편저로 『대화의 범위: 확인, 의견, 공동체』(1994) 등이 있다.
로버트 다덴(Robert Dardenne)
사우스 플로리다대학 매스커뮤니케이션학부 부교수다. 뉴욕, 워싱턴 DC, 루이지애나, 멕시코시티 등에서 탐사기자로 활동했다. 『미국문화학보』와 제임스 캐리 편저(1988)의 『매체, 신화 그리고 내러티브』에 글을 썼다.
조지 킬렌버그(George M. Killenberg)
사우스 플로리다대학 매스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다. 저서로 『공적 사안 보도: 정보화시대의 뉴스 취재』(1992), 공저로 『기사 작성 이전: 언론인을 위한 인터뷰와 소통 기술』(1989) 등이 있다.
옮긴이
차재영
충남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공저로 『광복과 한국 현대 언론의 형성』(2006), 역서로 『최후의 권리: 언론의 4이론을 넘어서』(1998) 등이 있다. 지역 언론과 시민사회, 소통 공동체, 대안 미디어, 뉴스 사회학 등의 주제에 관심이 있다.
차례
역자 서문
추천 서문: 민주주의와 관련된 뉴스 만들기-존 폴리
서론
1장 저널리즘을 다시 생각한다
민주적인 대화 속에서의 뉴스
2장 대화의 저널리즘
뉴스에 대한 은유
3장 뉴스와 현실
실제와 전망의 탐색
4장 보편적 저널리즘
다문화적이고 다분야적인 공유지
5장 공동체와 연결 짓기
저널리즘과 책임
6장 저널리즘의 듣기 역할
공적 대화에서의 위치
7장 뉴스 전하기
먼 옛날의 저널리즘
8장 저널리즘의 새로운 의제
소통하는 저널리즘을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