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소확행의 바이블인 중국의 고전 ‘채근담’ 왜 소확행의 바이블인가? 중국의 피카소, 제백석의 그림 365점 완전히 새로운 번역, 오늘을 담고 운율을 살리고 石火光中, 爭長競短, 幾何光陰? 돌에 튀는 불같이 빠른 빛 속에서 길고 짦음을 다툰들 그 세월이 얼마나 되며, 돌맹이가 부딪쳐 일어나는 빛 속에서 길고 짦음을 다투니 얼마나 긴 세월이고, 부싯돌 불빛과 같은 삶 속에서 길고 짦음을 다투고 경쟁한들, 얼마나 긴 세월이겠는가? 부싯돌 빛 반짝할 때 競逐,聽人而不嫌盡醉。恬淡,適己而不誇獨醒。 부귀를 뜬구름으로 여기는 기풍이 있어도 반드시 깊은 산골에 살 필요는 없으며, 산수를 좋아하는 버릇이 고질됨은 없어도 항상 스스로 술에 취하고 시를 즐겨야 하리라. 부유함과 귀함을 뜬구름처럼 여기는 풍조가 있다 하더라도, 꼭 바위나 동굴에 깃들어 살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재물과 지위를 뜬구름처럼 본대서 내 마음과 만나는 책 “멈춤은 내림의 꼬리고 오름의 머리다. 떨어지고 있는데 멈추지 않고 바로 올라가겠다고 용을 쓰면 몸은 부서지고 마음이 찢어진다. 홍응명은 이곳에 멈춤에 필요한 자기 명령문, 자신을 돌아보는 주문을 써 놓았다.” ㅡ 머리말에서 옮긴이 박영률은 디지털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너무 많은 이야기와 정보에 정신이 팔려, 정작 중요한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정돈하고 고쳐가는 기회를 얻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웠다고 말한다. 이 책을 하루에 한 편씩만 읽으라고 권하는 이유다. 그래서 책의 디자인도 두 쪽에 한 편의 글과 그림을 실었다. 읽어보면 동의하겠지만, 365편 가운데 우리가 살면서 한번쯤 절실하고 간절하게 마음에 품지 않은 구절이 없다. 즐거우면 즐거운 대로, 슬프면 슬픈 대로, 잘 나가면 잘 나가는 대로, 엎어지면 엎어진 대로 그때그때 우리의 마음을 끌어가는 말이 ≪채근담 하룻말≫에 있다. 200자평 소확행의 바이블인 중국의 고전 ‘채근담’이, 중국의 피카소 치바이스(제백석)의 그림 365점과 함께 완전 새로운 우리말 번역으로 살아났다. 디지털 시대 우리는 너무 많은 정보와 이야기에 정신이 팔려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다. ≪채근담 하룻말≫에는 살면서 한번쯤 절실하고 간절하게 마음에 품었던 구절들이 가득하다. 이 구절들을 하루에 한 편씩 그림과 함께 음미하면서 자신의 마음을 정돈하는 책이다. 지은이 홍응명(洪應明)은 자가 자성(自誠)이고 호는 환초도인(還初道人)이다. 명나라 신종(神宗) 만력 연간 사람이다. 일찍이 열심으로 공명을 좇았지만 만년에는 산림에 귀의해 예불로 마음을 씻었다. 엮고 지은 책으로 ≪채근담(菜根譚)≫, ≪선불기종(仙佛奇踪)≫이 있다.
그린이 제백석(齊白石)은 중국의 피카소라 불리는 중국화의 거장이다. 1860년 중국 후난성 샹탄현의 가난한 농가에서 태어나 독학으로 그림을 배웠다. 시·서예·그림·전각에 두루 뛰어났으며, 꽃, 풀, 병아리, 새우, 곤충, 배추 등 일상을 소재로 한 수묵화가 특히 유명하다. 옮긴이 박영률은 커뮤니케이션북스주식회사의 대표이사 사장이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엘지애드에서 카피라이터로 일했다. ≪부동산뱅크≫를 창간하고 ≪신문소프트≫, ≪일본은 없다≫, ≪디지털이다≫, ≪섹스북≫, ≪미디어의 이해≫ 따위 책을 펴냈다. 정보성, 지식공작소, 박영률출판사, 커뮤니케이션북스, 지식을만드는지식, 학이시습, 오디오북스 따위 출판사를 만들고 육천여 종의 책과 천오백여 종의 오디오북을 펴냈다. 책속으로 말을 찾으며 내 마음은 늘 홍응명이 아니라 오늘, 이곳의 독자에게 가 있었다. 독자가 읽지 못하고 알지 못하고 새기지 못하면 채근담이 무슨 소용이며 홍응명은 또 뭐란 말인가? 뜻을 새길 때는 우리의 현실을 보았다. 말을 고를 때는 오늘의 말을 찾았다. 도가, 불가, 유가 그리고 홍응명의 생각 가운데 오늘, 이곳에 사는 한국인에게 가닿을 수 있는 것만을 골랐다. 그러다 보니 버려야 할 글자, 지워야 할 뜻이 적지 않았다. 이렇게 버려도 좋은 것인가? 다른 길이 없었다. 독자가 하루에 하나만이라도 마음에 담길 바랐기 때문이다. 여러 가지를 머리에 넣고 그 무거운 것을 목에 얹은 채 하루 종일 분망하게 살아가는 나 자신의 삶, 아는 것은 많은데 나아지는 것은 별로 없는 우리 시대의 삶은 불쌍하지 않은가? 귀한 인격을 얻으려면 백 번 때린 쇠처럼 단단하라. 무슨 일이든 힘을 다하라. 오로지 나만 생각하면 관련기사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90914500019&wlog_tag3=naver(서울신문, 옮긴이 인터뷰)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2019103101031912050002(문화일보, 윤석화가 읽는 책) http://www.naeil.com/news_view/?id_art=326913(내일신문) https://www.yna.co.kr/view/AKR20191021058600005?input=1195m(연합뉴스) http://www.dt.co.kr/contents.html?article_no=2019112102102269061002&ref=naver(디지털타임스) https://news.joins.com/article/23593947(중앙일보) http://woman.chosun.com/client/news/viw.asp?cate=C05&mcate=M1001&nNewsNumb=20190961737(여성조선) http://news1.kr/articles/?3733423(뉴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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