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 저널리즘의 전체상에 대한 치밀한 실증주의적 접근
저널리즘을 역사의 일기장이라고도 한다. 시사적인 사실이나 문제를 보도, 해설, 논평하고 의견을 제시, 주장하는 사회적 언론활동을 총칭하는 저널리즘은 바로 한 시대를 증언하고 투영해 주는 증언대이며 반사경으로서 기능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에 저널리즘이 등장한 구한말 개화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20년 동안의 국내 주요 언론의 논설과 기사를 분석하여 이를 관통하는 한국 저널리즘의 흐름과 사상, 그리고 그 시대적 역할 등을 정리하고 있다.
저자는 신문과 방송, 언론기관과 학계 등 거의 모든 분야의 저널리즘 현장에서 40여 년 동안 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방대한 자료를 실증주의에 입각해 치밀하게 분석, 우리나라 저널리즘의 총체적인 형상을 스케치하고 있다.
언론과 권력의 관계, 공익성과 상업주의, 언론 자유와 사이비 언론의 문제 등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우리나라 저널리즘의 과제와 미디어 테크놀로지의 눈부신 발전에 따른 저널리즘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한 지금, 이 책은 한국 저널리즘의 좌표 설정을 위한 귀중한 자료가 될 것이다.
200자평
우리나라에 저널리즘이 등장한 구한말 개화기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20년 동안의 국내 주요 언론의 논설과 기사를 분석하여 이를 관통하는 한국 저널리즘의 흐름과 사상, 그리고 그 시대적 역할 등을 정리했다.
지은이
최서영
서울대학교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동경대학교 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서울신문’, ‘조선일보’, ‘경향신문’ 기자를 거쳐 ‘경향신문’ 정치부장, 일본 특파원, 편집부국장을 지냈다. KBS 보도국장, KBS 방송총국장, 코리아헤럴드 사장, 내외경제신문 사장, 방송위원회 위원.부위원장, 한국언론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차례
머리말
제1부 저널리즘의 출발
제2부 저널리즘의 전개
제3부 암흑기의 저널리즘
제4부 저널리즘의 해방
제5부 저널리즘의 확산
제6부 저널리즘의 오늘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