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RS, 문제를 해결하는 융합 리서치

이 책의 목적은 디자인 방법론과 사회과학 방법론의 장점을 결합해 문제 해결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이다. 디자인 방법론은 기획에 강하고 사회과학 방법론은 분석에 강하다. 적절한 기획과 분석의 과정을 거치기 위해 두 방법론의 융합리서치모형, PAIRS를 제안했다. 문제를 발견하는 P(Phenomenon, 현상)－문제를 정의하는 A(Analysis, 분석)－문제 해결의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I(Ideation, 아이디에이션)－제안된 솔루션 프로토타입을 평가하는 R(Review, 검증)－결과물을 구현해 전달하는 S(Supply, 제공) 과정이며, 각 단계에 해당하는 방법론을 효과적으로 적용해 연구의 가치와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정회경

뉴미디어융합교육 대학원인 KGIT(한독미디어대학원) 뉴미디어학부 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앙일보 기자와 영국 런던대학 골드스미스칼리지 방문연구원을 거쳐 한서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방송을 포함한 미디어 융합 시장의 진화와 수용자 복지, 온라인, 모바일 미디어 경영 및 사용자 경험 이슈에 관심이 있다. 저서로 『실감 미디어』(2014), 『뉴미디어 뉴커뮤니케이션』(2014), 『미디어 경영·경제』(2013), 『영상미디어교육의 이해』(2013), 『방송학개론』(개정, 2013), 『소셜미디어 연구』(2012), 『미디어정책론』(2010) 등이 있다. 논문은 “Evaluation of the Presence of UHD Video and Study on Its Production Process”(2014), “A Study of Integrated Research Process: Between design and social science research”(2014), “국내 미디어 선도기업 경영전략 분석”(2013), “An Analysis of Policy Issues on 3D Immersive Broadcasting in Korea”(2013) 등이 있다.

이정연

뉴미디어융합교육 대학원인 KGIT(한독미디어대학원) 뉴미디어학부 교수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미디어공학과에서 석사, 홍익대학교 영상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LG전자, 독일 KISD(Koln International School of Design) 방문연구원 등을 지냈다. 디자인 방법론을 통한 학문 간의 융합과 한국적 디자인 방법론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서비스 디자인 방법을 이용해 서울시, 관세청 등 국가기관 프로젝트를 다수 실시했으며, 2013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디자인재단 서비스디자인컨설턴트로 다양한 활동을 자문, 진행하고 있다. 논문으로는 “PC Wallpaper User Segmentation Using Sasang Typology”(2015), “A Study of Integrated Research Process: Between design and social science research”(2014), “사상체질을 이용한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 사용자 유형화에 대한 탐색적 연구”(2012), “Entropy 개념의 적용을 통한 디자인 통섭”(2011), “Holistic Approach to Design of Hospitality Services”(2010) 등이 있다.

01 리서치와 리서치 방법론

02 정량적 연구와 정성적 연구

03 사회과학 방법론

04 디자인 방법론

05 융합 방법론의 모색

06 현상(Phenomenon)

07 분석(Analysis)

08 아이디에이션(Ideation)

09 검증(Review)

10 제공(Sup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