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은 무엇인가
행복은 무엇인가
긍정과 행복 과잉의 시대다. 학문의 이름으로 긍정주의를 강요하고 의료의 이름으로 행복을 강권한다. 진정한 행복은 무엇인가? 행복치유철학상담센터가 이 물음에 답한다. 행복해지는 방법이 아니라 행복을 찾는 시각을 안내한다. 행복 과잉 시대에 ‘행복총서’를 더하는 까닭이다. 먼저 5권을 선보인다.
나는 긍정심리학을 긍정할 수 없다 긍정 과잉의 시대에 살고 있다. ‘하면 된다’는 식의 단순한 사고는 자기계발서와 긍정신학을 넘어 학문의 이름으로 무책임한 긍정주의를 강요한다. 심리학과 심리 상담은 정신 병리의 양산, 상처의 진단과 치료를 넘어 조작된 ‘행복’을 강권한다. 이런 긍정심리학에 문제는 없을까? 긍정심리학의 발생 배경과 역사, 전개 과정을 살펴봄으로써 이 물음에 대한 답을 찾는다. 이진남 지음 |
행복을 지키는 법(法) 행복은 무엇이 지키는가? 헌법상 권력기관인 의회 권력, 대통령과 관료 권력, 사법 권력, 또 다른 권력인 언론 권력, 재벌 권력, 교수 권력이 ‘법의 지배’를 받으면서 법상 의무를 다할 때 민중은 행복해질 수 있다. 법은 자유, 실질적 평등, 정의의 이념을 실현할 때 행복에 기여할 수 있다. 이 책은 국가와 각 권력 주체의 의무는 무엇이며, 법의 내용은 어떠해야 하는지 살펴본다. 이상복 지음 |
다산, 행복의 기술 다산 정약용은 누구보다 풍파가 심한 삶을 살았다. 그에게 고통은 너무나 생생한 실존의 문제였다. 다산은 자신의 내면적 아픔을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노력했고, 그 과정에서 다산학이라는 독보적 학문을 창조해 조선 지성사의 새 지평을 열었다. 다산은 힘든 고통 속에서 어떻게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자신을 단련했는가. 그리고 어떤 철학과 방법으로 자신의 행복을 실현했는가. 다산에게 행복으로 나아가는 길을 배워 본다. 장승구 지음 |
행복과 인간적 삶의 조건 행복의 길은 여러 갈래다. 인간다운 삶의 조건이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노동, 작업, 행위를 중심으로 하는 인간의 활동과 내면세계, 객관세계, 영적 영향력의 세계를 중심으로 행복의 다면성을 구조적으로 살펴보면서, 우리에게 필요한 다중적 관점과 개인의 영성에 대한 관심을 다룬다. 행복에 대한 주관적 이해와 객관적 이해, 공적 행복이 무엇인가도 살펴본다. 행복의 길로 한 걸음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는 철학적 사유를 담았다. 김선욱 지음 |
행복과 삶의 해석학 인간이라면 누구나 행복을 원하며 사랑하는 사람도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그러나 삶에는 아무리 피하려 해도 피할 수 없는 고통이 있다. 왜 누군가는 더 행복하고 누군가는 행복하지 않은 것일까. 이 책은 스스로의 생각과 해명을 통해 행복의 역설을 넘어서는 행복에 대해 말한다. 행복 논의는 우리의 실존적 지평을 떠나서는 아무 의미도 지닐 수 없으며, 실존적 해명은 개인의 존재론적 결단과 밀접히 연관되기 때문이다. 신승환 지음 |
2908호 | 2017년 5월 23일 발행
행복은 무엇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