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승입능가경 천줄읽기
보리달마의 대승선 텍스트와 혜가의 실천적 해석
달마에게 ≪능가경≫을 전수한 혜가에게 선(禪)의 요지는 안리심(安理心)을 말한다.
마음이 평등한 것을 이(理)라 하고, 그것이 밝게 빛나는 것을 심(心)이라 한다.
그러므로 심(心)이 곧 이(理)고 이것이 불심(佛心)이다.
그러므로 불심(佛心)은 마음을 편하게 하는 것이다.
이런 생각으로 혜가의 제자들은 달마의 대승선을 계승하면서 새로운 실천 불교를 제시하게 된다.
조수동박사의 역주로 발췌된 <<대승입능가경>>, 선불교의 깊은 뜻을 옳고 쉽게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