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스폰서십
자본의 매우 세련된 욕망
천둥같은 오케스트라의 감동이 끝나고
몇 번의 커튼콜이 이어지지만 스폰서는 말이 없다.
그저 브랜드 한 줄만 남길 뿐이다.
≪문화예술 스폰서십≫이
광고보다 오래가고 홍보보다 깊이 남는 까닭이다.
1980년대 이전의 스폰서십이 자선 의지에서 비롯되었다면 1984년 엘에이올림픽 이후의 스폰서십은 기업의 욕망이 자선과 만나는 새로운 장을 만들어냈다. 새로운 마케팅 방법은 2000년대 다른 부문에 비해 2배가 넘는 빠른 성장을 보인다. 한정원은 국내 시장의 빠른 성장 가능성을 예견하고 이 책을 만들었다. 이론과 실무가 모두 준비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