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에 꼭 나오는 실전 PR 노하우
방송 홍보, 피아르 실무 신간 <<방송에 꼭 나오는 실전 PR 노하우>>
방송에서 뜨는 기업
회사는 많고 방송은 적다. 뉴스에 등장하는 기업은 회사 가치가 하루아침에 달라진다. 고객의 평가도 높아진다. 수억 원의 비용을 마다 않고 드라마에 브랜드와 상품을 쏟아넣는 이유가 여기 있다. 드라마가 그런데 뉴스의 홍보 효과는 어느 정도일까? 문제는 뉴스 홍보가 하늘의 별따기라는 점이다. 그러나 방법은 있다. <<방송에 꼭 나오는 실전 PR 노하우>>가 필요한 이유다.
방송 피아르에 실패하는 첫번째 원인은?
방송뉴스의 제작 방법과 아이디어 그리고 전달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 아닐까?
방송기자의 눈을 잡는 보도자료의 조건은?
스스로에게 반드시 물어야 할 질문이 있다. 메시지 의미가 분명한가, 우리 회사에 유익한 것은 무엇인가, 공중이 믿을 수 있는가, 공중의 관심 내용을 담고 있는가?
취재기자들은 뭘 찾는가?
눈에 보이고 느껴지는 ‘구체적 진실’뿐만 아니라 그 뒤에 있는 공중의 ‘욕구’와 ‘욕망’까지 만족시킬 수 있는 ‘추상적 진실’을 찾고자 한다.
공중은 방송뉴스에서 무엇을 보는가?
자신의 관심사나 문제점 그리고 호기심의 해결책으로 방송뉴스를 기대한다.
19가지 키워드가 실무에서 효과가 있었나?
19가지 모두 실무에서 직접 경험했다. 공공성은 특히 애착을 느끼는 키워드다. 국가가 하지 않고 방치하는 사업은 언제나 방송뉴스의 아이템으로 제작되기 쉽다. ‘우리밀 살리기 운동’이 대표적이다.
두 번째 키워드는 뭔가?
유명성이다. KBS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는 언론이나 방송뉴스에 소개될 정도로 효과가 좋았다. ‘제빵사의 장인 정신이 가득한 빵 굽기’ 같은 아이템부터 동네 빵집의 세계를 다룬 리포트까지 방송뉴스로 제작되었다.
보도자료 배포에 전략이 필요한 이유는?
취재기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상황이 ‘낙종’이기 때문이다. 기사가 될 수 있는 내용을 단독으로 줄 때는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한다. 하지만 낙종시키지 않겠다는 이유로 모든 출입 기자에게 내용을 알려줄 수도 있다.
책에서 필자의 다양한 경험을 느낄 수 있다. 뭘 했나?
광고 실무, 홍보 실무, 광고 감독, 방송 다큐멘터리 제작을 거쳤다.
영상보도자료 제작에 필요한 팁은 어떤 것이 있을까?
반드시 사실만 기록해야 한다. 첫째 단순화가 필요하다. 둘째 다양하게 제작해야 한다. 내용을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야 한다는 뜻이다. 반드시 앞에 5초, 뒤에 5초 정도, 취재기자가 편집할 수 있는 시간을 남겨두어야 한다.
왜 방송 피아르에 집중하게 되었나?
인터넷이나 신문사 피아르는 잘하는 홍보맨들이 방송 피아르는 어려워하는 모습을 자주 봤다. 방송뉴스 제작 시스템이나 방송기자들의 성향에 낯선 것이 원인이었다. 나의 실무 경험을 전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다 싶었다.
방송 피아르의 특징은?
방송뉴스에 기업이 처음 보도되면 그것을 본 기업 임직원들 대부분이 “마음 뿌듯하다”, “부모님이 그 방송뉴스 보고 전화하셨다”고 소감을 전한다. 방송뉴스의 위력이다. 방송뉴스에 자사 뉴스가 보도되면 전 임직원의 애사심이 높아지는 결과를 얻게 된다.
방송의 영향력이 예전 같지 않은데 방송 피아르가 의미가 있을까?
방송의 영향력을 연구하는 사람들은 그렇게 말하지만 일반 시청자나 기업 임직원은 그렇지 않다. 기업 피아르 담당자를 평가하는 최고경영인에게는 방송뉴스에 자사가 보도되는 그 자체가 신기한 일이며 특별한 경험이다.
당신은 누구인가?
함성원이다. 그래프피아르앤컨설팅 소셜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