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권력과 대중의 커뮤니케이션|자유롭고 책임있는 언론|현장기록, 방송노조 민주화운동 20년…|MBC논평, 최용익입니다 외
방송이 달달할 때
국민은 씁쓸하다.
그럼 방송인은?
<무도>와 <해품달>을 다시 보려면
무엇이 필요한 것일까.
방송이 왜 이래?
뉴스도 문제고, 드라마도 문제고, 예능도 문제고, 사장도 문제고, 노조도 문제고, 이제 종편까지 문제다. 말은 많지만 결론은 드물다. 왜? 방송이 간단치 않기 때문이다. 이효성은 전체를 본다. 방송의 전모가 드러난다.
방송, 권력과 대중의 커뮤니케이션 | 이효성
언론이라면 허친스 보고서 정도는 읽고 나서
이 언론의 고전은 권고한다. 정부는 언론에 개입하지 말 것, 언론은 스스로를 규제할 것, 선정주의를 잊고 이익을 낼 것, 언론이 언론을 감시할 것, 스스로 자질을 높이고 보도의 품질을 책임질 것. 1946년에 발표된 <허친스 보고서>를 아직도 모르는 언론인이 적지 않은 듯하다. 그러지 않고서야….
자유롭고 책임있는 언론 | 허친스위원회 | 김택환
되풀이되는 과거, 더 이상은…
‘노태우 정권의 KBS 죽이기’ ‘MBC의 50일 파업투쟁’ ‘대통령선거와 공정보도 운동’ ‘서동구 사장의 출근저지 투쟁’ ‘제작거부 투쟁으로 하나 된 방송사’…. 목차 중 일부다. 과거 이야기지만, 현재까지 울리는 생생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현장기록, 방송노조 민주화운동 20년 | 새언론포럼
잘린 기자 최용익, MBC는 왜 그랬을까?
<100분 토론>과 <미디어비평> 팀장이었고 논설위원이었던 최용익, 파업 전 그는 TV조정실에서 ‘내가 왜 잘렸을까’를 생각했다. MB를 비난해서? 조중동과 척이 져서? 회사 정책을 반대해서? 새 사장을 싫어해서? 이 책은 그가 잘리고 다시 투쟁에 나선 사유를 짐작하는 데 충분한 논거를 제공한다.
MBC 논평, 최용익입니다 | 최용익
언론의 자유는 누구의 것?
언론비평가 리블링은 말했다. “언론 자유는 언론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의 것이다”. 언론의 문제는 결국 구조의 문제이고, 그 핵심은 소유 구조의 문제다. 이 문제는 결국 민주주의의 건강성 문제이기도 하다.
미디어 집중과 민주주의 | C. 에드윈 베이커 | 남궁현
미디어 공공성을 위하여!
미디어공공성포럼에는 언론학자 203명이 참여했다. 그 중 46명이 미디어 공공성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개념 46개를 정리했다. ‘구호’만으론 안 된다. 미디어 종사자는 물론 수용자도 알아야 미디어의 공공적 가치를 지켜낼 수 있다.
미디어 공공성 | 미디어공공성포럼
미디어가 민주주의를 위해 해야 하고 할 수 있는 일
영국의 경험이지만 남의 얘기는 아니다. 문제는 종이와 기자와 이윤, 뉴스 소비를 촉진하는 새로운 수익 모델이 필요하다. 기자는 다시 태어나야 하고 편집국은 통합되어야 한다. 통찰력이 돋보인다. 부제 ‘디지털 시대의 언론과 민주주의’.
뉴 미디어, 올드 뉴스 | 나탈리 펜턴 | 이인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