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보지 못했다면 상상할 수 없다” <<젠더퀴어>>
논바이너리이자 에이섹슈얼로 정체화한 저자가 가족과 사회에 커밍아웃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그래픽 자서전입니다. 미국도서관협회에서 12~18세 청소년에게 특별한 영향을 미친 책에 수여하는 알렉스상, 퀴어의 경험을 다루는 데 탁월한 공로를 세운 책에 수여하는 스톤월상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동시에 “외설적이고, 노골적이고, 포르노적인 책”이라는 이유로 미국 역사상 가장 많은 주에서 금서가 되었고, 보수 학부모 단체에 의해 학교 도서관에서 퇴출되었습니다. 『펀홈』의 번역자 이현이 옮기고, 트랜스/젠더/퀴어연구소 루인이 해설했습니다. 정체성에 질문을 던지고 있는 사람들, 퀴어로 정체화한 사람들뿐 아니라 그들을 더 잘 이해하고자 하는 모두를 위한 이야기입니다.
마이아 코베이브 지음, 이현 옮김, 루인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