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
아홉 살, 현대의 나이
자식은 부모의 불륜을 고발하고
종교는 맹세를 지키지 못한다.
애국심은 눈 먼 열정,
부르주아의 위선이 깨진 곳에서
다다와 초현실주의가 현대를 시작한다.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Victor ou les enfants au pouvoir)≫에서 로제 비트라크(Roger Vitrac)의 대표작이다. 그는 이 희곡에서 다다와 초현실주의가 추구하는 거의 모든 주제를 다룬다. 주인공 빅토르는 아홉 살이다. 프랑스어에서 아홉은 ‘새로움’을 뜻한다. 사진은 연극 <빅토르 혹은 권좌의 아이들>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