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없이 있던 것 빛 없이 있던 것 그것은 어둠의 존재다. 지각을 거부하는 밤의 세계는 사물이 자신의 유한성을 드러내지 않은 채 완벽한 모습으로 사는 공간이다. “비밀스런 램프”를 들고 떠나는 자들은 밖의 세계, 곧 “차가운 풀숲”으로 나아간다. 랭보의 끝자락에서 시인은 묻는다. “우리가 있었던가?” 한대균이 한국에 처음 소개한다. 책 보러가기 ※ 이 글에 포함된 이미지 사용에 저작권상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십시오. 확인 뒤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뒤로 : 페드르 앞으로 : 꿰맨 인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