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레터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플랫폼에서 장을 보고, 음식을 시키며, 영화를 감상합니다. 회의와 강의를 하며, 항공권을 구입하고, 숙소를 찾기도 합니다. 플랫폼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사회에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빨라 그 의미를 포착하기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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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눈에 보이는 미디어 좌표 ≪미디어 플랫폼의 이해: 방송에서 메타버스까지≫
방송 중심의 미디어적 관점을 플랫폼에 기반한 콘텐츠 산업으로 확장했습니다. 새로 등장하는 모든 미디어는 플랫폼으로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과거 미디어는 오락과 보도, 정보를 제공했지만 지금 소셜미디어나 포털은 생활과 금융까지 개입합니다. 이 지점에서 생겨난 많은 논란, 눈여겨볼 필요가 있습니다.
정인숙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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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목적 관심 대신 거시적 이해를 ≪플랫폼 사회≫
미디어 플랫폼이 데이터 자본주의 시대 핵심적 위치를 차지하면서 인간의 삶은 플랫폼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공동체의 다양한 실천과 상호작용이 플랫폼을 통해 발생합니다. 이때 생성되는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을 통해 플랫폼은 막대한 힘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사회문화적 권력으로 부상한 플랫폼의 다양한 성격을 읽어 냅니다.
문상현 지음 |
개념부터 다양한 활용까지 ≪플랫폼이란 무엇인가≫
독식하던 강자보다 생태계와 상생하는 착한 기업이 경쟁우위를 갖는 환경이 마련되었습니다. 기업과 사회에 플랫폼적 개념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고민한다면 이 책을 권합니다. 기업의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은 물론 가치 활동, 혁신, 창업, 소셜의 영역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습니다.
노규성 지음 |
웹툰 산업의 역동성 강화 ≪웹툰 콘텐츠 플랫폼≫
초기 웹툰은 다양한 지점에서 사용자가 만든 콘텐츠의 한 유형이었습니다. 포털은 웹툰을 한 자리에 모으기 시작했고, 플랫폼은 웹툰의 독자적 생태계를 만들었습니다. 플랫폼을 통해 정보 중개 기반의 가입형 모델이나 특화된 사용자층 중심의 제휴 모델을 실현합니다. 웹툰 비즈니스 진화의 원동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석환 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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