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하산, 시로 숨 쉬기

안녕하세요. [주간 인텔리겐치아]입니다.
2020년이 시작되고 한달이 지났습니다. 육필 시를 소개합니다.
잠시, 긴 숨 쉬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건강 유의하세요.

죽는 날까지 청춘으로 살다가
죽은 다음 날에 하얗게 늙으리
시인은 “죽는 날까지 청춘으로 살다가 죽은 다음 날에 하얗게 늙으리”라는 신념이 자신이 시를 대면하는 자세고 태도라고 말합니다. 그에게 시가 태동하면 축적된 체험과 이미지들이 시를 통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옵니다. 이 책은 이운룡 시인이 표제시 ‘새벽의 하산’을 비롯한 73편의 시를 직접 가려 뽑고 정성껏 손으로 써서 실은 육필 시집입니다.
《새벽의 하산》, 이운룡 지음

시 읽으며 숨 고르기
정현종, 문충성, 김춘수, 문병란, 황학주, 강은교, 이성부 등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42명의 시인들이 손수 고르고 정성껏 쓴 육필시집 시리즈의 표제 시들을 한 권에 모았습니다. 지만지의 육필시집 시리즈는 지금까지 67종이 출간되었는데, 시인들이 자기 시 중에서 가장 애착이 가는 시들을 골라 직접 손으로 써서 엮었어요. 인생 살면서 아끼는 시 한 편, 시집 한 권은 있어야겠죠? 시를 읽으며 숨을 골라 보시길 권합니다.
《시인이 시를 쓰다》, 마흔 두 명의 시인 지음
지금까지 출간된 육필시집의 전체 목록이 궁금하면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인텔리겐치아] 구독 신청과 추천은 여기를 클릭해주세요. 구독 신청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