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코미디
영웅이 없는 드라마
평범한 일상 생활에서
하찮은 인물들의 말과 행동이
코미디의 관심이다.
웃긴다고?
그렇다면 행복하다.
≪세상의 모든 코미디: 장편, 단편, 촌극, 시트콤과 버라이어티, 슬랩스틱과 로맨스, 코믹 이벤트, 그리고 개그와 농담까지≫는 코미디 담론의 시작과 끝이다. 옮긴이 강현두는 이 책이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현대까지의 ‘코미디’라는 장르의 특성을 정리하고 형식과 유형과 관행을 체계화했다”고 소개한다. 특히 “코미디라는 공연 예술이 현대의 매스미디어로 옮아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형식과 규범”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