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생태계와 미디어 경영 2.0
미디어의 두 번째 신대룩
심용운·이상우·권영선·박주연·김성철·최세정·김영규·이문행·신동희·장병희·정윤혁이 쓴 <<스마트 생태계와 미디어 경영 2.0>>
제로티비 시대
티비가 없다.
있어도 안 본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상 콘텐츠 소비는
점점 더 많아진다.
소셜 미디어, 웨어러블, 사물인터넷으로
고객이 이동한다.
미디어 경영 2.0의 시대다.
“이 책은 미디어경영학회가 매년 출판할 미디어경영총서 시리즈의 시작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세상(A Whole New World)’을 경험하고 있는 미디어 기업들에게 체계적 도움을 주기 위한 목적으로 집필되었다. 미디어 기업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새로운 미디어 경영 이론과 사례들을 시의적절하게 제공한다.”
‘머리말’, <<스마트 생태계와 미디어 경영 2.0>>, vi~vii쪽.
‘완전히 새로운 세상’이 뭔가?
스마트 미디어 생태계를 말한다.
무엇이 새로운가?
미디어 시장의 전통적 경계가 무너졌다. 사용자들의 요구 사항이 복잡, 다양해졌다.
왜 무너졌는가?
미디어 기술의 급속한 발전 때문이다. 참여와 개방을 특징으로 하는 웹 2.0의 결과이기도 하다.
환경 변화가 요구하는 것은?
미디어 경영의 혁신이다. 전통적 경영 방식, 곧 미디어 경영 1.0으로는 살아남을 수 없다.
미디어 경영 1.0의 시효가 다한 이유는?
‘One Way, No Feedback’ 시대가 끝났기 때문이다. 매스미디어식 일방향 경영은 더 이상 의미가 없다.
미디어 경영 2.0은 무엇이 다른가?
소셜 미디어, 웨어러블, 사물인터넷과 같은 미디어 외연 확장을 추적한다. 공급자 중심이 아니라 사용자 중심에서 경영 전략을 구축한다.
사용자에 초점을 맞추는 까닭은?
사용자가 더 이상 수동적이지 않기 때문이다. 생산의 중요한 축이자 그들의 경험과 가치를 당당히 요구한다. 자신을 미디어 생태계에 적극 편입시킨다.
이 책, <<스마트 생태계와 미디어 경영 2.0>>은 무엇을 말하는 책인가?
미디어 생태계의 오늘과 내일을 분석, 전망한다. 미디어 경영 전략의 최신 사례와 이슈를 정리했다. 사용자 경험 분석을 경영 전략과 연결시키려 했다.
미디어 진화는 현재 어느 수준인가?
인터넷, 모바일, 소셜 미디어를 거쳐 사물인터넷 시대로 진입 중이다. 미디어의 외연이 확장되면서 그 기능과 의미가 대폭 수정되고 있다.
여기서 미디어 경영의 전략 포인트는 무엇인가?
플랫폼 전략이다. 특히 유통 플랫폼에 대한 비즈니스 모델이 글로벌 미디어 산업에서 주된 이슈가 되고 있다.
유통 플랫폼의 이슈는 뭔가?
OTT다. 인터넷 기반의 영상 콘텐츠 유통 플랫폼이다. 콘텐츠 유통의 핵심 플랫폼으로 크게 각광받고 있다.
각광의 이유는?
콘텐츠 유통 플랫폼으로서 공중파의 가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제로티비(Zero TV)’ 이용자, 곧 티비 수상기가 없거나 있더라도 방송 서비스 이용에 사용하지 않는 이용자가 증가한다. 반면 VOD 시청을 통한 비실시간 콘텐츠 소비는 더 커진다 .
제로티비는 무엇을 가리키는가?
사용자의 실제 미디어 이용 행태를 분석하여 경영 전략으로 발전시키라는 요구다. 사용자 경험 분석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미디어 경영의 전반적 과정에서 기반 데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
콘텐츠에도 변화가 발생하는가?
SNS드라마를 보라. 페이스북, 유튜브, 포털처럼 SNS 환경에서 방영되는 동영상 콘텐츠다. 온라인 스트리밍이 기술 기반이다.
SNS드라마의 비즈니스 전략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젊은 시청자들이 주로 스마트폰으로 영상 콘텐츠를 소비한다는 점에 착목했다. 이동 중 이용하기 좋게 짧은 러닝타임으로 구성한다. 큰 자막과 클로즈업된 카메라 앵글을 활용해 작은 스마트폰 화면에 최적화된 영상을 제공한다.
이 책에서 무엇을 얻을 수 있는가?
미디어 기업 경영자와 관리자, 관련 분야 연구자와 학생이라면 스마트 생태계의 현황, 미디어 경영 2.0의 이론과 사례를 접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은 누구인가?
김성철이다. 고려대학교 미디어학부 교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