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관도 먼지, 먼지, 온통 먼지 ! 닭털 빗자루를 든 노인은 사방천지, 처음도 끝도 없이 불어닥치는 먼지바람을 한탄한다. 그때 권총을 든 두 도둑이 침입한다. 이곳은 그 지역 관리의 집. 현대판 호접몽이 펼쳐지는데… 1945년 상하이 첫 공연 때 몰려든 관객들로 극장 창문이 모두 깨져 버렸다는 전설의 희곡. 책 보러가기 ※ 이 글에 포함된 이미지 사용에 저작권상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십시오. 확인 뒤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뒤로 : 담수 앞으로 : 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