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씨가훈 천줄읽기 족발집도 원조가 좋다던데, 여염집 가훈에는 원조가 없을까? 단 한 번도 자신을 내세우지 않으면서 조금도 편벽되지 않는다. 마치 저잣거리에서 스치는 사람들의 언행 속에서 스스로 무언가 화두를 찾아내어 자신을 반추하는 깊은 성찰의 깨달음. ≪안씨가훈(顔氏家訓)≫이 중국의 역대 가훈서 중에서 가장 오래도록, 그리고 가장 광범위하게 읽힌 만인의 가훈서, 가훈의 원조가 된 까닭이 여기에 있었다. 책 보러가기 ※ 이 글에 포함된 이미지 사용에 저작권상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십시오. 확인 뒤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뒤로 : 열두 누각 이야기 천줄읽기 앞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