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
우리가 죽어도 알지 못하는 것들
억척어멈은 생각한다.
전쟁은 사업이다.
그녀는 다시 생각한다.
사업은 전쟁이다.
오늘도 전쟁은 계속되는데
이익은 누가 챙겼을까?
브레이트의 <<억척어멈과 그의 자식들>>이 한국에서 새롭게 살아난다. 2006년에는 이윤택이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번안해 크게 성공하더니 2011년과 2012년에는 이자람이 판소리극으로 공연해 만석의 성공을 기록했다. 이원양은 현대 한국어의 일상 표현을 중심으로 이 작품을 새로 옮겼다. 사진은 이자람의 <억척가> 중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