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렉트 시네마: 관찰적 다큐멘터리와 1960년대의 정치
영화가 진실이 될 때
<<다이렉트 시네마>>는 냉정하다.
영화로 보는 하이퍼 리얼리즘이다.
벽에 붙은 파리의 눈으로 인간 세상을 본다.
목적은 진실의 추적이다.
그러나 본 것은 진실인가?
데이브 손더스(Dave Saunders)는 이 책에서 미국의 시네마 베리테(cinema verite) 또는 다이렉트 시네마(direct cinema)를 해석학과 역사학의 관점에서 재평가한다. 옮긴이 김상균(사진)은 한국의 <<다이렉트 시네마>>에서는 아직도 ‘신의 목소리’가 들린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