쇠기러기의 깃털 꽃은 속절없이 지고 봄은 자취 없이 사라진다. 남은 것은 빈 그림자뿐. 겨울의 품이 오히려 포근했을까. 책 보러가기 ※ 이 글에 포함된 이미지 사용에 저작권상 문제가 있다면 연락주십시오. 확인 뒤 바로 처리하겠습니다. 뒤로 : 이광웅 시선 초판본 앞으로 : 신경림 육필시집 목계장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