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옥 문집
19세기 조선 지식인 이옥
그는 1760년에 나 1814년에 죽었다.
1796년 정조가 성균 유생이던 그의 문체를 보고
괴이하다 하고 과거를 보지 못하게 했다.
1797년에는 별시 초시에 장원했으나
책문이 격식에 어긋났다 해서 꼴찌로 발표되었다.
그 뒤 은둔하며 글 쓰고 살다 죽는다.
김균태가 그의 글을 모아 옮겼다.
독특한 주제와 표현이 온전히 살아났다.
정조의 유일한 오점으로 불리는 ‘문체반정’의 대표적인 희생자였던 이옥. 죽는 날까지 자신의 신념대로 쓰는 것을 포기하지 않은 진정한 글쟁이. ≪이옥 문집≫에는 이언, 부의 운문과, 논설, 잡문, 기문, 전지, 문여와 같은 산문 등 그의 다양한 작품이 유형별로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