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그 어느 때보다 조용한 연말연시입니다. 코로나19는 모두에게 닥친 천재지변이라 우리 모두 크고 작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연말이 되니 작은 일상이 얼마나 소중한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이 일상을 지켜주는 분들이 얼마나 고마운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새해를 맞아 소중한 가치를 떠올리게 하는 우리 동화 오디오북 한 편을 선물하고자 합니다.
백승자 작가가 직접 들려주는 ‘마지막 숨바꼭질’이란 작품이예요. 경민이는 휴일에 잠만 자는 아버지가 서운합니다. 하지만 엄마가, 소방관인 아버지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들려줍니다. 아버지에겐 어떤 일이 있었을까요? 아버지는 왜 소방관이 되었을까요? 경민이는 아버지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13분, 작고 소중한 이야기를 듣는 시간을 내어 보세요.
평안한 연말연시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