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역사, 기술·문화·사회
커뮤니케이션 연구, 거대한 전환
<<COMMUNICATION IN HISTORY: TECHNOLOGY, CULTURE, SOCIETY>>,
한국어판이 출간되었다.
빙하기 인간의 예술과 상징에서 출발,
잉카를 거쳐 그리스와 중국을 돌아 인터넷의 현장까지 도달하는
4만여 년의 여정이다.
결론은?
역사는 커뮤니케이션 기술과 문화와 사회의 변증법이었다.
2명의 공동 편집자와 48명의 연구자들이 완성한 8부 43장의 ‘역사’는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의 지식 좌표를 재설정한다. 정치사와 사회사와 경제사를 하부구조의 역사로 밀어내고 커뮤니케이션의 역사를 필수 역사의 자리에 놓는다. 김지운의 번역은 쉽지 않지만 정통하다. 한국어판 제목은 <<인간 커뮤니케이션의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