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발하는 당신
증발하는 당신
증발하는 당신
소프트웨어가 실물을 대체한다. 필름, 음반, 비디오테이프, 주변의 익숙한 것들이 하나둘 어느 순간 ‘훅’ 사라진다. 소프트웨어∙모바일 혁명이 일으키는 증발은 인정사정없다. 신문, 돈, 학교, 대기업, 국가, 나아가 당신도 안전하지 않다. 증발 당하지 않으려면 통찰력이 절대 필요하다. 없다면? 빌려서라도 우선 생존을 도모하라.
![]() 유튜브, 아마존, 애플이 세상을 바꾼 것인가? 아니다. 세상은 이미 변하고 있었다. 성공한 기업들은 증발 경제라는 새로운 흐름을 파악하고 먼저 장악했을 뿐이다. 돈, 신문, 택시, 은행 등 디지털 정보로 바뀔 수 있는 모든 것이 증발한다. 예외는 없다. 이 책은 디지털 기술이 어떻게 삶을 바꾸는지 살피고 세상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을 제공한다. 로버트 터섹 지음, 김익현 옮김 |
![]() 혼자서 못 할 것이 없는 세상이다. 그럼에도 왜 다시 협업인가? 협업은 인류가 개인으로서 한계와 제약을 극복하기 위해 오랫동안 사용해 온 방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발달한 온라인 공간에서 테크놀로지를 활용해 협동·협업하는 방법을 살핀다. 이에 관심 있는 연구자뿐 아니라 협업 도구 개발자와 학습자에게도 도움을 준다. 정혜선 지음 |
![]() 현실은 하나의 드라마다. 우리가 당연하다고 믿는 것은 사실 역사적 사건, 사회적 힘, 이데올로기의 산물이다. 그 일상성의 가면을 벗기고 드라마의 배후를 캐냄으로써, 우리가 비록 제약 속에 살고 있지만 또한 드라마의 창조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이 책은 ‘주어진 것’을 ‘가능성’으로 만들기를 역설한 버거의 사상을 10가지 키워드로 해설한다. 하홍규 지음 |
![]() 청소년 영화교육은 청소년이 자신만의 관점으로 영화를 해석하는 능력을 키워 주고, 영상 미디어를 활용해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영화 제작 방법을 가르친다. 이 책은 청소년의 특성과 한국 사회의 영상 문화를 소개하고 청소년과 영화의 관계를 살핀다. 독자가 좀 더 쉽게 청소년 영화교육에 다가가도록 돕는다. 오세섭 지음 |
![]() 빅데이터가 적극 활용되면서 기존 내용분석 연구 방법론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내용분석이란 내용을 분석해 패턴을 발견하고 의미를 도출하는 사회과학 연구 방법이다. 이 책은 개념화부터 가설 제시, 코딩 설계, 표집, 데이터 수집·분석까지 연구 설계 전 과정을 설명하고,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에서 내용분석의 역할과 연구 디자인을 제시한다. 윤영민 지음 |
![]() 이 책은 개론서가 아니라 전략서다. 문화콘텐츠 산업의 특성, 환경 변화, 비즈니스 모델 등을 고려해 열 가지 전략을 도출하고 그 사례를 보여 준다. 1990년대 초부터 문화콘텐츠 산업을 연구해 온 저자의 이론과 실무 경험이 잘 녹아 있다. 문화 산업 연구자뿐 아니라 관련 기업, 정부기관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고정민 지음 |
![]()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며 방송을 둘러싼 환경이 급변했다. 이에 따라 방송법도 많이 바뀌었다. 이번 개정판은 초판 출간 이후 14년간의 변화를 망라해 UHD, 종합편성PP 의무송촐, 재난방송, 장애인방송, 디지털방송 음량기준, 중간광고 등 새로운 내용을 더했다. 최신의 방송법을 이해하려는 연구자와 실무자에게 유용할 것이다. 김정태 지음 |
3001호 | 2019년 4월 2일 발행
증발하는 당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