펠레아스와 멜리장드|마의 산|어두운 가로수길|히메네스 시선 외
책 한 권에 17억원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에겐
메달과 증서와 1천만 크로나가 주어집니다.
1천만 크로나는 우리 돈으로 약 17억 원입니다.
대체 어떤 작품들이길래?
펠레아스와 멜리장드
≪파랑새≫의 작가가 쓴 삼각관계 치정극. 드뷔시가 오페라로 작곡할 정
도로 당대 최고의 멜로드라마였다.|모리스 메테를링크|이용복
마의 산
토마스 만은 “문학은 천직이 아니라 저주”라고 했다. 저주받은 운명이
지천명의 나이를 맞았을 때 ‘리얼리즘 이상의 리얼리즘’이 탄생했다.|토
마스 만|윤순식
어두운 가로수길
사랑은 삶보다 귀하다. 하지만 삶의 전부는 아니다. 여기서 비극이 발생
한다. “내가 살아오면서 쓴 작품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고 독창적인 이야
기.”|이반 알렉세예비치 부닌|김경태
히메네스 시선
시인 스스로 ‘작은 신’이 되어 시어로 세상을 창조한다. 그의 세상을 이
해하려 하기보다는 그저 함께 떠나시길!
국내 최초 소개.|후안 라몬 히메네스|전기순
이보 안드리치 단편집
작가에게 조국은 무엇일까. 보스니아를 배경으로 작가의 유년기 기억이
고스란히 담긴 소설 여덟 편을 소개한다.|이보 안드리치|김지향
네루다 시선
네루다는 ‘총체적 시인’이었다. 사랑부터 혁명까지 삶의 모든 국면을
노래했다. 그의 방대한 시세계를 대표하는 시 65편을 엄선했다. 국내
최초 직역.|파블로 네루다|김현균
열차는 정확했다
그는 히틀러를 위해 죽을 수는 없었다. 전장에서 살아 돌아온 그가 폐허
위에 처음으로 쓴 전쟁과 인간 이야기.|하인리힐 뵐|사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