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길과 땅의 길
하늘의 길과 땅의 길
태양은 동쪽에서 떠 서쪽으로 진다. 모든 별은 북극성을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돈다. 틀림없이 그랬다. 이것이 천동설이다. 사람이 자기 길을 찾는 것을 천명이라 부른 것은 ≪주역≫이다. 자신의 길을 겁 없이 가는 인간의 이름은 영웅이다. 하늘에는 하늘의 길, 땅에는 땅의 길이 있을까? 알고 보니 모두 너와 나의 길이었다.
퍼스널 스토리텔링 전략 ≪주역≫에서 자기 일을 찾는 것을 ‘천명’이라 했다. 신화학자 조지프 캠벨은 스토리를 ‘영웅의 여정’이라 했다. 퍼스널 스토리텔링은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탐색하고 아이덴티티를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나 자신이 영웅이 되려면 자신의 전문성을 보여 주고 실행해 나가면서 스토리텔링을 만들어야 한다. 텔링으로 선언하고 두잉으로 약속을 지키자. 반복하면? 전문가로 진화할 수 있다. 김태욱 지음 |
코페르니쿠스 혁명 고대에는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의 행성들이 돈다고 믿었다. 이 믿음은 당연히 틀렸다. 하지만 천동설이 당시의 제한된 과학기술 이론에서 최고로 정확한 이론이었다는 점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렇다면 코페르니쿠스의 혁명은 어떻게 이루어졌는가? 프톨레마이오스와 코페르니쿠스의 이론을 상세하고 명료하게 설명한다. 토머스 쿤이 제시한 패러다임 이론의 단초를 볼 수 있다. 토머스 쿤 지음, 정동욱 옮김 |
평판 관리 평판은 기업의 시장가치를 75퍼센트까지 좌우한다. 개인의 삶에는 거의 100퍼센트 영향을 미친다. 평판이야말로 현재의 나를 지키고 미래의 성공을 보장하는 에너지 원천이다. 평판 관리란 무엇인가? 무엇을 따지고 어떻게 실천해야 할까? 평판의 영향력과 중요성을 강조하며 평판 관리 방법을 제시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해 평판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전략도 안내한다. 박흥식 지음 |
이미지 관리 미래학자 짐 데이터는 경제의 주력 엔진이 ‘정보’에서 ‘이미지’로 넘어간다고 주장한다. 이미지가 경쟁력이다. 하지만 손에 잡히지 않는 이미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기란 쉽지 않다. 이미지란 무엇인가? 어떤 특성이 있는가? 어떻게 형성되는가? 이미지는 어떻게 측정하는가? 이미지의 개념과 이론을 명확하게 밝히고 개인과 기업, 국가의 효과적인 이미지 관리 방안을 알아본다. 유재웅 지음 |
유머 사람들은 유머를 좋아하고 유머 감각을 키우기 위해 애쓴다. 하지만 진정한 유머리스트를 찾기는 어렵다. 유머는 기술이 아니라 태도라는 점을 간과하기 때문이다. 유머의 개념과 유형, 원리와 전략, 소재와 문화, 나아가 유머와 인성의 상관성을 체계적으로 분석한다. 웃음과 유머의 본질을 찾는 것이 목적이다. 웃음이 갖는 치유력과 관계 증진 효과를 이해하면 행복의 출발점에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다. 한성일 지음 |
소셜 미디어 리터러시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인스타그램을 통해 수많은 정보가 생산되고 공유되며 확산된다. 개인은 콘텐츠의 생산자이자 소비자, 유통자가 된다. 소셜 미디어 시대에 우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은 무엇인가? 디바이스를 다루는 기술이 아니라 생태계에서 움직이는 것을 해독하고 통찰하는 능력이다. 이것이 소셜 미디어 리터러시다. 소셜 미디어 리터러시와 그 교육에서 다뤄야 할 주요 이슈를 살펴본다. 김양은 지음 |
그리스 과학 사상사 사람들은 그리스인이 과학을 시작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말하는 의미는 무엇일까? 도대체 과학이 기원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밀레토스 학파와 피타고라스 학파, 히포크라테스 전집의 저자들, 에우독소스의 천문학,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의 과학 사상을 살핀다. 그리스인들의 수학과 천문학, 의술과 의학사상에서 과학적 사유와 문화의 연원을 탐색한다. 조지 로이드 지음, 이광래 옮김 |
중세의 과학 중세 과학은 철학과 신학의 시녀였는가? 서양 중세는 과연 무지몽매한 암흑기였나? 로마의 세력이 확장되면서 그리스 과학은 거의 자취를 감췄지만 이슬람 학자들의 번역 활동이 과학을 보존했다. 고대 그리스 과학의 쇠퇴, 중세 대학에서 과학의 도입과 정착 과정, 중세 과학과 신학 사이의 갈등과 타협, 중세의 천문학과 우주론을 분석한다. 중세 과학을 재평가하는 입문서다. 에드워드 그랜트 지음, 홍성욱·김영식 옮김 |
성운의 왕국 안드로메다은하는 얼마나 멀리 떨어져 있을까? 우주는 과연 얼마나 클까? 18세기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이 ‘허블 법칙’을 발견하기 전까지는 아무도 진상을 알지 못했다. 허블은 후커 망원경과 윌슨산천문대의 60인치 망원경을 이용해 우주를 관측했다. 성운이 우리 은하와 유사한 독립된 외부 항성계임을 알아냈다. 인간이 알고 있는 우주가 혁명적으로 넓어졌다. 에드윈 허블 지음, 장헌영 옮김 |
상대성 이론: 특수 상대성 이론과 일반 상대성 이론 아인슈타인은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의 시간과 공간을 깊이 사색했다. 논리적 사고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따라갔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도달한 결론이 ‘상대성 이론’이다. 가장 보편적인 자연법칙이다. 상대성 이론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설명한다. 그가 논리적으로 어떻게 이 이론에 도달하게 되었는지, 이론의 핵심적인 개념과 의의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희열을 맛보게 될 것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지음, 장헌영 옮김 |
2869호 | 2016년 8월 16일 발행
하늘의 길과 땅의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