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 투 클레이 애니메이션
친절한 풀로씨
장 풀로는 1999년에 한국에서 워크숍을 열었다. 윌 빈튼 스튜디오의 3D 애니메이션과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노하우를 차근차근, 빠짐없이 가르쳐주었다. 드문 일이고 놀라운 일이었다. 그는 친절하고 따뜻한 전문가이자 교육자였다.
장 풀로가 쓰고 안종혁이 옮긴 <<하우 투 클레이 애니메이션(How To Clay Animation)>>은 완벽한 클레이 애니메이션의 교범일뿐만 아니라 친절한 3D 애니메이션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책을 읽는 독자는 꼼꼼한 그림과 친절한 설명을 통해 그가 얼마나 성실한 전문가인지 한눈에 알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