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G 아니고 6G

안녕하세요. 북레터 인텔리겐치아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31세였던 2002년에 스페이스X를 설립했어요. 외행성 탐사나 화성 이주라는 SF소설같은 목표가 회사의 미션이죠. 꿈이 현실이 된다는 건, 어떤 사람에겐 절박하고 가까운 일이지만 어떤 사람에겐 너무나 먼 일을 실현하는 과정인 것 같습니다. 미래는 준비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매일 이 순간을 사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은 5G가 활성화되기 전부터 6G 연구를 시작했어요. 전 세계 표준을 선점하기 위해서죠. 6G 환경이 되면 홀로그램이나 확장현실, 디지털트윈 등 새로운 서비스가 가능해집니다. 사람 간 통신 서비스뿐 아니라 기기 간 통신 서비스도 활성화되고, 데이터 트랜스포메이션과 인공지능 등을 위한 인프라도 더욱 확대됩니다. 이렇게 6G는 4차 산업혁명과 더불어 새로운 시대를 여는 또 하나의 열쇠입니다.
이 책은 6G로의 초행을 돕는 가이드입니다. 먼저 이동통신의 발전사를 살피고 6G 이동통신의 특징을 소개했습니다. 스플리트 컴퓨팅, 에지 컴퓨팅 등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연관성도 설명했어요. 6G 개발을 선도하기 위해 어떤 대책과 지원이 필요한지와 함께 핵심 이슈를 추적해서 알려줍니다.

저자는 인플루언서들의 미디어 파워를 연결해 상업적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는 산업적 시도가 바로 라이브 커머스라고 말합니다. 지금 라이브 커머스는 쇼핑을 놀이문화로 만들고 소비자의 커머스 경험을 확장하면서 시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라이브 커머스가 무엇인지 알고 싶은 독자를 위한 정확하고 콤팩트한 가이드북입니다. 편리하고 생동감 있는 쇼핑, 필요와 취향을 결합한 유통 전략으로서의 라이브 커머스를 낱낱이 해부했습니다. 등장 배경부터 특징, 국내외 라이브 커머스 유통 플랫폼의 사례, 산업 현황, 미래 과제와 산업의 발전 방안까지 제시하고 있습니다.

AI는 역사상 그 어떤 기술보다 더 강력하게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것입니다. 그래서 이 책을 기획했어요. 새로운 기술에 대한 막연한 불안을 덜고 사람을 위한, 행복하게 공존할 수 있는 기술을 찾기 위서입니다. 아직 발전 초기에 있는 AI는 우리 일상과 커뮤니케이션, 콘텐츠 생산 과정 그리고 사회 전반을 어떻게 바꿀까요?

저자들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AI를 개발하는 테크닉보다, AI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고 발생할 문제에 통합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이를 위해 15명의 저자들이 AI와 커뮤니케이션 문화, 미디어 콘텐츠 생산 현장의 변화, AI 문화와 우리의 대처 방안 등을 살펴 일상과 미래를 연결했습니다.

현실(퍼스트 라이프)과 가상공간(세컨드 라이프)이 매끄럽게 어우러져 있는 삶이 서드 라이프입니다. 이 책은 4차 산업혁명으로 도래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서드 라이프’로 명명합니다. 문학, 예술, 문화, 미디어 분야 8명의 전문가들이 기술혁명 시대 우리의 일상과 예술, 대중문화 등이 어떻게 전환될 것인지 점검하고 대응책을 모색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의 주체는 대중이며 혁명은 기술만이 아니라 예술, 일상, 관계 맺기의 방식, 교육 등 삶의 전반에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니까요. 그래서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서드 라이프 개념, 예술의 변화, 영화와 게임을 비롯한 미디어의 변화, 문화연구와 문화정치, 그리고 디스토피아적 미래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