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불안
새로운 시대의 새로운 불안
시대가 변화하고 미래가 흔들린다. 대전환의 시대, 불안은 깊고 길고 넓다. 비정상이 상식이 되고 연결이 소외를 낳는다. 불안의 원인을 알면 불안을 벗어날 수 있을까?
뉴노멀 새로운 시대가 왔다. 그만큼 불안이 깊다. ‘뉴노멀’은 세계 금융 위기 이후의 불황이나 디지털 혁명의 새로운 단계를 지칭한 용어다. 이 책에서는 뉴노멀을 느리지만 깊은 수준의 대전환으로 본다. 다섯 가지의 거대한 전환, 즉 글로벌·기술·인구 전환, 저성장·불평등 추세에 주목한다. 대전환에 조응하는 비전을 찾는다. 이일영·정준호 지음 |
디지털 미디어와 소외 소외는 사회 변화 시 개인이 겪는 상실, 불안, 정체성 혼란을 포괄한다. 급속한 정보사회화와 디지털 미디어의 빠른 확산으로 인간은 종종 기술의 객체로 전락한다. 소외의 발현이다. 이 책은 디지털 미디어 시대의 소외를 분석하고 그 극복 방안을 모색한다. 최선욱 지음 |
소외 계층과 미디어 정책 안타깝게도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 노인, 저소득층을 위한 미디어 서비스는 관심 밖 사안이다.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디지털 디바이드 해소 정책이 필요하다. 미디어 소외 계층의 정의와 미디어 이용 실태, 정책 현황과 개선 방안을 찾아본다. 유승관 지음 |
커뮤니티 미디어 이론과 실천 커뮤니티는 우리가 거주하는 실제 공간을 일컫는다. 지리적, 사회문화적 의미를 내포한 마을 공동체다. 커뮤니티 미디어는 커뮤니티 안에서, 커뮤니티를 위해서, 커뮤니티에 대해서, 그리고 커뮤니티에 의해 구현되는 미디어다. 공동체 간 단절과 분열 위기를 극복할 방안으로 커뮤니티 미디어 이론을 살펴본다. 채영길 지음 |
자살 예방 커뮤니케이션 2003년 이래 한국은 OECD 국가 중 자살률 1위다. 이 책은 한국의 자살률을 연도별, 성별, 연령별, 지역별, 계절별로 분석하고 자살의 의미를 논한다. 자살 관련 언론 보도 사례를 통해 미디어의 영향력을 고찰하고, 자살 예방을 위한 미디어의 역할과 정책을 제안한다. 김호경 지음 |
데이터 시대의 언론학 연구 초연결, 빅데이터, 알고리즘. 오늘날 사회 변동을 규정짓는 핵심 키워드다. 미디어 활동과 미디어 이용자 연구의 새 장이 열리고 있다. 이 책은 컴퓨터 기반의 새로운 과학적 접근 방식과 이에 적합한 연구방법론을 제시한다. 데이터 시대 언론학 연구의 방향성을 담았다. 황용석·이준웅·손동영·김상민·유경한·최세정·김익현·김대원·박령주·백영민·이상엽·성윤택 지음 |
무의식 전쟁 우리는 왜 실패하는가? 이성보다 강한 본능 때문이다. 차별과 편견, 불안과 공포는 뇌를 보수로 만든다. 이것이 뇌의 생존 방식이다. 핵심은 무의식이다. 이 책은 행동경제학 이론을 바탕으로 정치 현실을 분석한다. 보수가 정치를 지배하는 숨은 이유를 밝힌다. 황경수 지음 |
2936호 | 2017년 12월 12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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