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기술 비평
미디어 기술 비평
내용 비평은 아니다.
매체 또는 기술을 다루기 때문에.
기기 비평도 아니다.
기기를 포함한 기술적 시스템을 다루기 때문에.
미디어 이론이되
주관적 평가를 지향한다.
그냥
기술과 철학의 만남이라 부르자.
기술은 어떻게 구현되나.
인공 지능 기술 비평 우리는 방대한 데이터 처리와 고도의 알고리듬으로 구성된 AI 체계를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AI 응용 체계의 기술적 원리 소개, 응용 체계와 연관된 철학적, 이론적 논의, 그리고 양자 사이의 연계 내지 공명이나 추가적 이슈를 다룬다. 기술과 철학이 별도로 제시되어 있는데, 이는 기술과 철학, 특히 AI 기술 자체에 대한 세세한 이해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 전문적인 기술 문헌을 읽지 않더라도 해당 응용 체계의 기본 원리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이재현 지음 |
공명: 미디어 기술 비평 공명의 관점에서 미디어 기술을 비평한다. 공명이란 직접적인 인과적 영향 관계에 있지 않으면서도 인간의 정신적 산물이라는 고유한 태생적 조건에서 연유하는 물질적, 관념적 반복을 뜻한다. 공명의 관점은 미디어의 기술적 장치나 관념의 반복이 드러내는 세 가지 측면을 강조한다. 첫째, 공명은 인간 본연의 발상과 욕망에서 연유하는 것이다. 둘째, 공명은 시간적, 공간적 간극을 넘어 발생할 수 있다. 셋째, 공명은 동일한 것의 반복이 아닌 차이의 반복이다. 이재현 지음 |
인공지능과 윤리 인공지능 윤리의 문제는 그 사안의 파급속도가 직접적이고 빠르다. 인공지능의 응용, 인공지능과 뇌의 연결 기술은 즉각적으로 효용을 제공하기 때문에 충분한 윤리적 숙고의 기회 없이 사회에 수용될 경우 사회적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인공 지능과 관련된 윤리적 문제를 미리 예측하고 논의할 필요가 여기에 있다. 알고리즘 편향과 디지털 공평성에서부터 인공 도덕성과 인간 도덕성의 문제까지 10가지 주요 어젠다를 점검한다. 김효은 지음 |
인공지능 거버넌스 인공지능 사회를 맞이한 인류는 인공지능의 혜택과 부작용을 동시에 겪고 있다. 최근 인공지능을 인류에 유용하게 사용하자는 내용을 담은 범세계적 가이드라인이 최초로 발표되었다. 바로 ‘아실로마 인공지능 원칙’이다. 인공지능 기술을 투명하게 관리하기 위한 범세계적 인공지능 윤리 기구를 설치하자는 제안도 있다. 이 책은 인공지능의 건전한 발전을 지향하고 모두 인공지능의 혜택을 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공지능의 현황을 소개하고 거버넌스의 방향을 논의했다. 김대호 지음 |
인공지능과 리걸 프레임, 10가지 이슈 인공지능은 안전한가. 권리와 책임의 주체가 될 수 있는가. 인공지능의 창작물은 누구의 것인가. 현행 법체계에서는 인공지능을 권리의 주체로 보기 어렵지만 특이점을 넘게 되면 인공지능과 인간의 법적 차이를 설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현실적인 준비가 필요하다. 그러나 인공지능에 대한 법 제도적 고민은 단순히 법제 정비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어떠한 법철학을 적용해야 할지, 인간의 이해와 성찰에서 시작해야 한다. 김윤명 지음 |
튜링스 맨: 컴퓨터 시대의 문화 논리 튜링스 맨이 뭔가? 컴퓨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자신의 본질도 재규정하려는 인간이다. 인간 본질은 어떻게 변하나? 정보처리장치이자 처리 가능한 정보가 된다. 인간의 기계화인가? 인간과 기술의 창조적 융합 가능성도 남아 있다. ‘재매개’ 개념으로 유명한 저자가 ‘생각하는 기계’의 문화 논리를 파헤쳤다. 기술을 통한 인간 자유 확장을 모색한다. 인공지능의 기본 논리나 컴퓨터가 현대 문화에 끼친 영향이 궁금한 독자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할 것이다. 제이 데이비드 볼터 지음, 김상우 옮김 |
사이언스픽션, 인간과 기술의 가능성 사이언스픽션은 19세기 말 과학 기술이 그 어떤 테크놀로지보다 중요해진 시점에 탄생했다. 인간의 피조물인 프랑켄슈타인과 로봇 마리아, 기계 몸과 인공지능부터 인식론을 반영하는 유토피아와 디스토피아, 테크노필리아와 테크노포비아까지 다양한 탐구 테마를 낳았다. 이제 슈퍼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 등의 장르와 결합하면서 가장 중요한 문화 연구 대상으로 자리매김했다. 이 책은 인간과 기계의 모습이 미래에 어떻게 변화할지를 사유한다. 이수진 지음 |
3025호 | 2019년 9월 17일 발행
미디어 기술 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