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라방하라!: 라이브 방송 완벽 가이드

초보자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 완벽 가이드
따라 하기 쉽게 사진으로 설명, 스마트폰 하나로 개인 방송국 만든다

주식, 공무원 시험공부, 게임, 방송사 뉴스, 심지어 퇴마를 주제로 한 방송도 있다. 어디에? 유튜브에. 유튜브에 ‘라이브방송’을 검색하면 ‘실시간 스트리밍 중’인 수십 개의 라방 주제가 뜬다. 저널리스트나 유명인이 아니더라도 게이머, 무속인까지 누구나 방송, 그것도 생방송이 가능한 시대다. 물론 라이브 방송을 할 수 있는 플랫폼도 유튜브만이 아니다. 카카오TV, 네이버TV, 나우, 바이브 등등, 웬만한 방송 플랫폼들은 모두 라이브 방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언택트 문화가 사회 전반에 자리 잡으면서 ‘실시간 스트리밍’, 즉 라이브 방송이 즉시적인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학교 수업을 대체하고 있는 온라인 수업과 비대면 강의, 기업들이 시행하는 화상회의 등이 모두 넓은 범주의 ‘라이브 방송’이다. 최근엔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음악회,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연 역시 실시간 스트리밍을 통한 라이브 방송으로 관객을 만나고 있다. 심지어 결혼식까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중계를 하기도 한다.

그럼 이제 나도 라이브 방송을 해야 하나, 누구나 한번쯤 생각을 해 볼 만한 일이다. 가족들을 대상으로 할 수도 있고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어떻게 하지? 이 책은 초보자들을 위한 ‘라방’ 가이드북이다. 누구든지 외부의 도움 없이 직접 라이브 방송을 하고자 하는 경우, 보다 빠르고 간편하게 시작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준다. 책에 제시된 안내 방법에 따라 단계별로 진행하면 어렵지 않게 라이브 방송을 시작할 수 있다. 초보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사진으로 설명한 것이 특징이다.

저자는 2012년부터 카메라 장비 테스트와 리뷰 콘텐츠를 유튜브에 등록하고 있다. 카메라와 장비 관련 정보를 모아 놓은 ‘용박사닷컴’이라는 블로그도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라이브 방송을 준비하는 분들이 불필요한 스트레스를 경험하지 않고 바로 ‘라방’을 시작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라이브 방송이 가능한 시대다. 온라인 수업, 비대면 강의, 화상회의, 온라인 쇼핑몰 운영은 물론 음악회, 연극, 뮤지컬 등 각종 공연이나 결혼식까지 라이브 방송으로 진행하는 일이 빈번해 지고 있다. 언택트 시대를 맞아 대세가 된 라이브 방송은 날것 그대로의 솔직함과 긴장감, 채팅을 통한 실시간 소통 등이 매력이다. 이 책은 초보자들의 ‘라방’ 도전을 위한 라이브 방송 완벽 가이드다. 사진 순서대로 따라 하기만 하면 지금 당장 ‘라방’의 신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김용훈
영상제작사 케미필름 대표다. 대학 졸업 후 시작했던 짤막한 기자생활을 접고 평생의 아이템을 ‘카메라’로 정해 푹 빠져 살고 있다. 카메라를 좋아하다가 영상이란 세계에 빠지게 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영상 제작 경험을 축적하게 되었다. 2012년부터 짬짬이 ‘남들은 안하는’ 카메라 장비 테스트와 리뷰 콘텐츠를 유튜브에 등록하고 있으며 카메라와 장비 관련 정보를 모아 놓은 ‘용박사닷컴’이라는 블로그를 16년째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 영상캠프 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영상 제작을 돕고 추억으로 기록하는 작업을 했으며, 온라인 강좌 ‘스마트폰으로 다큐 영화 만들기’를 연재했다. 현재 케미필름을 운영하며 다큐멘터리 및 홍보 영상을 제작하고 있다. 유튜브 및 SNS 플랫폼을 통한 라이브 방송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 서울 중구의 릴레이 인터뷰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열린강좌 행사, 학회 및 세미나 행사 라이브, 외국계 기업 온라인 교육 생중계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실시간 방송이 가능한 시대 　

1부 스마트폰으로 라이브 방송하기
01 시작하기 전 필수 체크사항 　
내 계정은 라방이 가능한 상태인가
어떻게 스트리밍할 것인가

02 스트리밍 앱으로 라방하기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
유튜브 앱

03 기능이 뛰어난 유료 앱들
안드로이드에만 있는 앱: 카메라 파이 라이브
아이폰에만 있는 유료 앱: 스위처 스튜디오

04 라이브 방송에 유용한 추가 도구들 　
스마트폰 촬영용 홀더와 삼각대
전문가 포스 뿜뿜, 스마트폰 케이지 　
멋진 화면을 위한 필수 아이템, 조명 　
깔끔한 소리를 담고 싶다면 준비하자, 마이크 　

05 실전! 스마트폰으로 라이브방송 시작
장소 물색
라이브 방송 구성 짜 보기 　
라이브 방송 시 주의해야 할 점들 　

2부 카메라를 활용해 라이브 방송하기
06 카메라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의 특성

07 카메라 선택에 대한 고민 　
방송에 최적화 그런데 2% 부족한 느낌, 캠코더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화질, 카메라 　
카메라를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에 연결해 라이브 방송 시작하기 　
웹캠 소프트웨어 사용 전 확인해야 할 점
카메라의 화질을 100% 활용한 스트리밍, 캡처보드 활용하기 　

08 어떤 송출프로그램을 선택할 것인가
무료 프로그램의 대명사 OBS스튜디오 　
가성비 좋은 유료 프로그램, vMix 　
방송국 시스템을 그대로, 라이브스트림 　
초보자도 쉽게 접근 가능한 와이어캐스트 　

09 라이브 방송 프로세스 비교: 스마트폰 VS 카메라 　
스마트폰 라이브 방송의 특징 　
카메라(웹캠 방식) 라이브 방송의 특징 　
카메라와 캡처보드 활용 라이브 방송의 특징 　

10 카메라와 캡처보드, 컴퓨터를 이어주는 혈관, HDMI 케이블
A타입 HDMI 단자 　
C타입 HDMI 단자 　
D타입 HDMI 단자 　
HDMI 케이블을 연결하자 　

11 스트리밍의 시작, OBS 실행하기 　
장면 목록 살펴보기 　
소스 목록 살펴보기 　
캡처보드 소스 추가하기: 비디오캡처 　
오디오(음성+소리신호) 연결하기: 오디오캡처 추가하기

12 유튜브 실시간 송출하기 　
유튜브 송출 시작하기 　
인터넷 회선 상태 체크하기
OBS에서 송출 비트레이트 설정하기
라이브 방송 영상 녹화하기 　
화면 입 모양과 소리가 다른 싱크 불일치 해결하기 　
다음 화면 미리 준비하기: 미리보기와 프로그램 창 　
여러 대의 카메라를 활용한 라이브 방송

누구나 들고 있는 스마트폰이 나만의 방송국이 되고 실시간 소통 창구도 되는 세상. 별다른 기술이 필요하지도 않다. 이미 충분히 잘 만들어진 앱과 다양한 액세서리들을 잘 활용만 해도 나만의 개성을 살린 멋진 라이브 방송을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다만, 그 과정에서의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해 이제부터 하나하나 짚어 가며 라이브 방송의 주인공이 되어 보자.
_ “1부 스마트폰으로 라이브 방송하기” 중에서

프리즘 라이브 스튜디오는 얼굴 인식 스티커, AR 스티커 기능 등 다양한 부가기능과 더불어 라이브 방송에서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인 안정성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쉬운 사용 방법도 인상적이다. 여기에 국내 대표 인터넷 기업 네이버가 개발해 배포하는 무료 앱이라는 점도 장점 중 하나다.
_ “02 스트리밍 앱으로 라방하기” 중에서

스마트폰 케이지는 촬영을 위한 훌륭한 보조 액세서리다. 다양한 각도에서 화면을 잡아야 할 때 손으로만 잡고 촬영하기엔 불편한 경우가 많다. 이럴 때 케이지는 부족한 그립을 보강해 주는 효과가 있다. 여기에 조명과 외장 마이크 등을 장착할 수 있는 추가 홀과 액세서리 슈 등을 제공하므로 보다 수준 높은 라이브 방송을 생각하고 있다면 케이지는 필수적인 아이템이 될 것이다.
_ “04 라이브 방송에 유용한 추가 도구들” 중에서

라이브 방송이라 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시청자들이 시간을 투자해 보는 콘텐츠인 만큼 시간 약속은 중요한 부분이다. 방송 시작 시간과 종료 예정 시간을 공지하고 가급적 그렇게 약속된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방송 진행자 입장에서는 방송 내용 준비와 진행에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해지며 시청자 입장에서도 끝나는 시간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야 보다 안정감 있는 시청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_ “05 실전! 스마트폰으로 라이브방송 시작” 중에서

특히나 미러리스 카메라들은 캠코더보다 큰 크기를 갖는 이미지 센서와 다양한 교환 렌즈들을 통해 보다 뛰어난 수준의 영상 화질을 제공해 준다. 이를 라이브 방송에 활용한다면 시청자들에게 시각적인 만족감이 뛰어난 영상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된다.
_ “07 카메라 선택에 대한 고민 ”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