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빅데이터로 이해하는 국가브랜드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의 국가브랜드 연구’ 결과 등 사례 제시
빅데이터는 데이터 자체뿐 아니라 관련 도구나 플랫폼, 분석 기법을 포괄한다. 빅데이터가 추동하는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국가 브랜드 구축과 혁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환경 변화, 분석 기술과 기법, 활용 방안을 살펴본다. 빅데이터가 기반을 두는 디지털 생태계의 본질적 의미를 염두에 두고, 총체적이고 동태적인 분석과 활용에 좀 더 다가서기 위해 생태적 관점의 빅데이터 활용과 국가브랜드를 연계하여 논의하였다. 주요 이슈와 개념, 기술 특성, 측정 방법, 정책 동향, 정책 관리, 국가브랜딩, 타깃 마케팅, 위기관리, 사례 분석을 담았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빅데이터가 국가브랜드와 어떻게 연관되고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보여 주기 위해 크게 네 부분으로 나눠 정리했다.
첫째, 1장과 2장에서는 데이터사이언스 시대의 국가브랜드에 대한 개념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브랜드 연구들을 소개한다. 둘째, 3장부터 5장까지는 빅데이터에 대한 방법론적 논의와 국내외 빅데이터 정책,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국가브랜드 연구를 다룬다. 셋째, 6장부터 9장까지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브랜드 연구를 유형별로 구분하고 연구 결과들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10장에서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한국의 국가브랜드 연구’ 결과 등 빅데이터를 활용한 국가브랜드 연구 사례를 상세히 제시한다.
200자평
빅데이터는 데이터 자체뿐 아니라 관련 도구나 플랫폼, 분석 기법을 포괄한다. 빅데이터가 추동하는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추어, 국가 브랜드 구축과 혁신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환경 변화, 분석 기술과 기법, 활용 방안을 살펴본다. 빅데이터가 기반을 두는 디지털 생태계의 본질적 의미를 염두에 두고, 총체적이고 동태적인 분석과 활용에 좀 더 다가서기 위해 생태적 관점의 빅데이터 활용과 국가브랜드를 연계하여 논의하였다. 주요 이슈와 개념, 기술 특성, 측정 방법, 정책 동향, 정책 관리, 국가브랜딩, 타깃 마케팅, 위기관리, 사례 분석을 담았다.
지은이
차희원
이화여자대학교 커뮤니케이션미디어학부 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커뮤니케이션학 석사, 박사학위를 받았다. 코콤포터노벨리(주) 커뮤니케이션 전략연구소 소장을 지냈으며, 닐슨코리아에서 P&G팀장 및 연구원으로 활동했다. 2011년 시라큐스대학교에서 방문학자로 연구했다. 주요 연구 분야는 기업명성과 기업 커뮤니케이션, 국가명성과 공중외교 등이다. 국내외 저널에 다수 논문을 발표했으며, 주요 논문으로 “A Study on Dialogic Communication, Trust, and Distrust”(2015), “기업커뮤니케이션의 네트워크 구조와 기업명성간 관련성”(2012) 등이 있다. 저서는 『기업명성과 커뮤니케이션』(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 2015), Public Relations as Relationship Management(공저, 2015) 등이 있다.
정정주
경북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다. 웹상의 빅데이터, 머신러닝, 웹크롤링을 활용한 소셜 네트워크 분석으로 뉴욕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데이터사이언스, (빅)데이터 기반의 소셜 네트워크, 사회과학 관점에서의 정보 및 인공지능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저명한 국제 학술지에 꾸준히 논문을 게재하고 있으며, 국내외 학술 콘퍼런스의 조직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전공 분야에 관심을 갖는 연구자 집단을 대상으로 한 아카데미 활동에 참여하고 있고, 이를 위한 교재 개발도 진행하고 있다. 학문적, 이론적 경험을 현장에 접목하기 위해 뉴미디어 테크놀로지를 활용한 산학 협력과 스타트업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유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다. 이화여자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메릴랜드대학교에서 저널리즘 석사, 커뮤니케이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의 케첨PR(Ketchum Public Relations)에서 근무한 바 있다.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PR현황 연구” (공저, 2015), “Exploring Negative OrganizationᐨPublic Relationships (NOPR) in Public Relations”(공저, 2013), “Strategic Thinking about Employee Communication Behavior(ECB) in Public Relations: Testing the Models of Megaphoning and Scouting Effects in Korea”(공저, 2011) 등 다수의 논문을 국내외 학술지에 발표했다.
차례
빅데이터로 이해하는 국가브랜드
01 국가브랜드
02 온라인 미디어와 국가브랜드
03 빅데이터의 대두
04 국내외 빅데이터 정책 동향
05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국가브랜드 연구
06 국가브랜드 관리와 빅데이터
07 빅데이터와 국가 정책
08 타깃 마케팅과 빅데이터
09 국가 위기관리와 빅데이터
10 빅데이터 활용 국가브랜드 연구 사례
책속으로
국가브랜딩이란 한 국가에 대한 해외 투자자, 관광객, 해외 소비자들의 인식, 태도, 행동을 긍정적 방향으로 이끌기 위한 관리 활동이다. 국가브랜드 관리에서 데이터 축적과 분석은 필수이며, 전통적 사회과학 방법보다 더 소비자들과 밀착된 데이터에 접근하도록 해 주는 빅데이터 분석은 새로운 대안으로 논의되고 있다.
_“01 국가브랜드” 중에서
빅데이터가 대두되는 가장 큰 이유는 단편적인 정보들의 모음만으로는 전체 맥락을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더 많고 다양한 사용자 정보와 그들의 취향을 파악할수록 연령대나 성별, 국적 별로 취향과 비선호 대상, 소비 패턴에 대한 분석이 가능해진다. 빅데이터는 디지털 데이터를 이루는 0과 1에서 가치를 찾아내고 더 나아가 사용자와 관련된 맥락을 파악해 미래 행동 패턴이나 해결책을 제시해 줄 수 있어야 한다.
_“03 빅데이터의 대두” 중에서
소셜 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복합적 방법론을 적극적으로 적용함으로써 웹상의 빅데이터를 더욱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분석하는 방안이 제기되고 있다. 국가브랜드도 인터넷 가상공간의 텍스트 및 이용자 간 관계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연구할 수 있다.
_“05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국가브랜드 연구” 중에서
빅데이터 분석은 이슈 탐지와 모니터링 기술을 통해 국가나 정부 정책 이슈에 대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공중은 웹에서 자발적, 직접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기 때문에 다수 공중의 의견을 알아낼 수 있으며 이는 서비스 맞춤형 정부를 실현하는 방법이라고 여겨진다. 빅데이터 분석에 기반을 두어 중요한 국가 정책을 입안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_“07 빅데이터와 국가 정책” 중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추출된 주요 키워드를 가지고 각 매체별 담론을 제시한 결과에 따르면, 구글에서는 ‘코리아 브랜드의 중심, 한류’, ‘한류 스타와 엔터테인먼트 산업’, ‘관광 코리아, 최신 스타일과 패션’, ‘한국문화융성의 꿈’, ‘경제파워를 주도하는 한국기업’ 등의 담론을 보여 주었다. 페이스북에서는 ‘앞서가는 코리아 브랜드’, ‘양질의 상품 경쟁력, 메이드 인 코리아’, ‘한국에서 꿈꾸는 스타일 변신’, ‘아리따운 한국’, ‘한국의 모던ᐨ클래식 커뮤니케이션’ 등의 담론을 보여 주었다.
_“10 빅데이터 활용 국가브랜드 연구 사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