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찍는 사람의 관심과 관점을 보여 줍니다. 언어로 전달할 수 없는 생각, 감정, 문제의식, 염원을 사진으로 더 정확하게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사진이 누군가의 목소리가 되고, 변화의 계기가 되기도 합니다. 사진을 찍는 행위와 그 결과물로 개인의 삶과 공동체를 바꾸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대상이 아닌 주체로 ≪포토보이스, 공감의 연구 방법≫(2023년 1월 신간)
공감, 참여, 실천의 연구 방법인 포토보이스 입문서입니다. 포토보이스의 시작부터 미래까지, 개념부터 사례까지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포토보이스는 연구 과정에서 모든 구성원들의 주도성과 협업, 공감적 소통을 강조하고 현실과 공동체의 변화를 꾀합니다. 단순 연구 대상이 능동적 주체가 되고, 학문과 실천의 경계를 허무는 패러다임 전환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임윤서 지음
더 나은, 더 옳은 연구를 위한 질문 ≪질적연구, 계획에서 글쓰기까지≫
질적연구 과정에서 마주하게 되는 질문 58가지와 친절한 답변으로 이루어진 안내서입니다. 질적연구 패러다임, 연구 전통, 자료 수집·분석·해석·재현에 대한 설명과 풍부한 실제 사례는 물론 연구윤리의 문제와 포스트휴머니즘 관점의 연구방법론까지 담겨 있습니다. 솔직하고 구체적인 질문과 답변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집단지성의 힘을 보여 줍니다.
전가일 지음
자신을 표현하는 새로운 방법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수업≫
디지털 도구와 플랫폼을 사용하여 정보를 수집하고,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표현하고,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책입니다. 이는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살아가기 위한 필수 역량이며, 학습자 개인에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 줄 뿐만 아니라 그를 둘러싼 세상을 바꾸는 데 사용됩니다.
르네 홉스 지음, 윤지원 옮김
서로 다른 방식으로 세상 읽기 ≪문해, 믿음과 편견 그리고 실천≫
이론 또한 세상을 바라보는 렌즈가 됩니다. 같은 현상을 서로 다른 이론으로 해석할 수 있지요. 이 책은 읽고, 쓰고, 말하는 것에 대한 이론들을 소개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이론으로 교실 안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해석했습니다. 어떤 렌즈를 택하느냐에 따라 해결해야 할 문제,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할 것, 문제를 해결할 방법이 달라집니다.
라라 핸스필드 지음, 정옥년·허준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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