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의 소통 위기|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술/듣기-태도, 원리 그리고 기술|모든 학문과 정치의 시작, 토론|발표와 토의-분석적 듣기와 비판적 말하기를 위한 이론과 실습 외
“소통은 커녕 소탕하려 든다.”
토론프로그램 진행자 정관용의 관전평이다.
나라 전체가 불통의 시대를 살고 있다.
그러나 아직 늦지 않았다.
소통의 방법, 토론의 기술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들리세요?
효과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는 사람들은 예외 없이 잘 듣는 사람들이다. 잘 듣기 위해서 청취, 이해, 기억, 해석, 평가, 반응의 원리를 알고 기술을 익혀야 한다. 시무룩한 얼굴, 화려한 복장, 빠른 어투, 자신감 있는 주장도 ‘들어야 할’ 내용이다.
듣기-태도, 원리 그리고 기술 | 주디 브라운넬 | 이시훈 한주리
고개를 끄덕이지만 정말일까?
추측하여 자기 식으로 짐작한 게 아니라 말뜻을 직접 확인하여 내 마음을 이해했을까? 이거 어렵다. 이런 사람 드물다. 우리는 어디에서도 듣고 말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울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의사소통의 기술을 가르친다. 늦었지만 제대로 배울 수 있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술 | 매슈 매카이 외 | 임철일 최정임
귀 없는 입
입은 여러 가지 일을 한다. 먹는 일, 뱉는 일 그리고 말하는 일. 귀가 없는 입은 먹지 못한 채 뱉기만 한다. 굶주림에 지쳐 옳은 말을 기대하기 힘들다. 한국 사회의 입들은 무엇에 그리 굶주린 것일까? 언론학자 16인이 소통 위기를 논하고 대안을 모색한다.
한국 사회의 소통 위기 | 강준만 외
안철수나 박근혜가 필요 없는 국회
여당의 명줄이 한 여인에게 걸렸다. 야당의 생명도 한 남자에게 달렸다. 대한민국 국회가 어쩌다 이렇게? 이유는 분명하다. 토론이 없었기 때문이다. 의회식 토론을 정확하고 쉽게 체득할 수 있는 모범적 입문서다.
모든 학문과 정치의 시작, 토론 | 존 미니, 케이트 셔스터 | 허경호
소통 교육은 결국 인간 교육
“말을 잘하는 기술을 배운다는 것은 이미 참된 인간이 되는 것을 배우는 것이다.” 프랑스의 수사학자 올리비에 르불의 말이다. 말하기 듣기 교육은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다. 의사소통 강의는 결국 일반교양을 가르치는 것이다.
발표와 토의 – 분석적 듣기와 비판적 말하기를 위한 이론과 실습 | 장혜영
토론 명문대학의 교본
미국 남부의 명문 사립대인 에모리대학은 토론 잘하기로 유명하다. 토론 위주로 수업을 진행하고, 그 덕에 미국 대학 토론대회에서 매년 상위권을 차지한다. 이 대학 전국토론연구소에서 펴낸 ‘정책 토론 교본’을 번역했다.
정책토론의 방법 | 에모리대학 전국토론연구소 | 허경호
토론의 목적
‘다르다’와 ‘틀리다’는 다르다. ‘다르다’를 ‘틀리다’로 쓰면 틀린다. 토론은 너와 나가 다르다고 나도 틀릴 수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한다. 토론의 목적은 이기는 것이 아니라 비판을 통해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다. 이 책은 그 길을 알려준다.
토론 – 비판적 사고를 활용한 토론 분석과 응용 | 한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