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엔테오베후나
왕이 파견한 지역 사령관이 살해된다.
수사가 시작되고 처참한 고문이 가해진다.
비명 속에서 농민들의 대답은 똑 같다.
“푸엔테오베후나가 죽였다.”
무엇이 이들을 하나로 만들었을까?
로페 데 베가(Lope de Vega)는 1562년 마드리드에서 태어났따. 다섯 살에 스페인어와 라틴어를 읽었고 열 살 때 라틴어 시를 스페인어로 번역했으며 열세 살에 3막 희곡을 썼다. 2000여 편의 장편극을 썼으며 425편이 전해진다. 1635년 8월 27일 사망하자 스페인 국장으로 9일 동안 장례가 엄수되었다. 사진은 연극 <푸엔테오베후나(Fuente ovejuna)>의 한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