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개발
고결한 정치가
이런 인간이 정말 있을까 싶겠지만
역사는
줄리어스 캄바라게 니에레레(Julius Kambarage Nyerere)를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이제 한국어로 그의 책을 읽을 수 있게 되었다.
그는 아프리카 전통 사회에 내재하고 있는 가족애와 형제애를 토대로 ‘우자마(Ujamaa)’라는 탄자니아식 사회주의를 구현하기 위해 헌신했다. <<인간과 개발(Binadamu na Maendeleo)>>은 그의 정치철학과 인본주의적 시각이 집약된 책이다. 양철준이 스와힐리어판 ≪Binadamu na Maendeleo≫와 영어판 ≪Man and Development≫를 국내 처음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