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도 없는 무덤
한국에 처음 알려지는 케냐의 반식민 투쟁
메자 블루는 영국 병사로 버마 전선에서 생환한다.
고향 케냐에서 그를 기다리는 것은
차별과 수탈과 실업.
마우 마우가 조직되고
반식민지 무장투쟁이 시작된다.
“십자가도 없는 무덤”도 많아졌다.
케냐인의 자랑스런 안식처였다.
피터 카레이디(Peter M. Kareithi)가 쓰고 양철준이 스와힐리어를 직접 옮긴 “십자가도 없는 무덤(Kaburi bila Msalaba)”은 영국이 케냐를 식민 통치했던 시기에 키쿠유족을 주축으로 케냐인들이 전개한 무장투쟁 ‘마우 마우(Mau Mau)’를 서사적으로 기술한 역사소설이다. 한국에서도 아프리카의 현대사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드문 기회가 찾아왔다.
삽화 사용 또는 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