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매개
법과 여론이 싸우면 누가 이길까?
민주주의는 법치다.
아니다, 여론이다.
법과 여론이 충돌할 때 우리는 묻는다.
민주주의가 뭐야?
법과 여론의 관계를 묻는 것이 더 유익하다.
<<여론의 법정에서;소송 PR의 활용(In the Court of Public Opinion:Winning Your Case with Public Relations)>>은 ‘소송 피아르’에 대한 최초의 책이다. 대한민국 대법원도 ‘판결 선고 전 사회적 공론화 과정 실시’를 준비 중이다. 법리 판단에 여론을 활용하겠다는 뜻이다. 소송 당사자가 전 사회로 확대되면 여론의 향배가 결과를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