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사회, 지식경제, 그리고 디지털 경제 세계를 결정하는 것이 경제라면 경제를 결정하는 것은 디지털기술이다. 기술에서 싹을 틔운 디지털 혁명이라는 누룩이 경제사회 전체를 발효시키기 시작했다. 디지털 혁명의 물결은 기술의 영역을 뛰어넘어 정부의 역할과 기능, 개인의 교육·근로·문화생활, 기업의 조직·경영활동·상거래에서의 ‘게임의 법칙’에 변혁을 요구한다. 정보사회, 지식경제, 디지털 경제를 둘러싼 담론이, 가속화되는 글로벌화의 물결을 타고 지구촌을 범일하면서, 21세기를 앞둔 인류사회가 산업혁명 이후 일대 변혁에 휩싸여 가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 책은 명료한 개념의 정리와 함께 인터넷이 주도하는 신경제 혁명이 정책결정자나 기업 경영자의 두뇌는 물론 근로자, 소비자의 생활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있는가를 선명하게 그려낸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책의 내용이 어제의 이야기가 아니라 오늘 또는 내일의 우리 삶을 그려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미국의 이야기는 더 이상 미국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은 이미 세계의 이야기이고 한국의 생존 조건에 다름 아니기 때문이다.
차례
1. 떠오르는 디지털 경제
2. IT 산업: 경제와 고용에 대한 IT 산업의 중요성
3. 인터넷 기반 구축
4. 기업간 전자상거래 : 분석과 사례연구
5. 재화와 서비스의 디지털 유통 : 분석과 사례연구
6. 유형 상품의 인터넷 쇼핑 : 분석과 사례 연구
서지정보
발행일 1998년 12월 28일 쪽수 340 쪽
판형 148*224mm
, 210*297mm
ISBN(종이책) 8988089383
12000원
ISBN(큰글씨책) 9791130433776 37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