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자평
『광고를 아는 사전(廣告が わかる事典)』을 한국 실정에 맞게 보완 수정하여 번역한 책이다. 10년 이상 실용적인 광고교육에 골몰해 온 저자는 이 책이 몇 줄의 글로 단어를 설명하고 마는 것이 아니라 쉬우면서도 광고에 대한 전체적인 개념을 자을 수 있도록 설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번역을 결심했다.
엮은이
이원형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일본 상지대(上智大) 대학원 신문학과, 신문학석사
중앙대학교 대학원 신문학과, 정치학박사(광고홍보전공)
서울문화방송(프로듀서)
엘지애드(기획국장)
현재 호남대학교 광고홍보학과 부교수
차례
1장 광고의 기초지식
2장 광고와 마케팅
3장 광고 기획/광고 이론
4장 광고 매체
5장 광고 제작
6장 판매촉진과 PR
7장 광고 조사
부록 – 우리나라 연도별 광고비 추이, 우리나라 광고회사 취급액 순위 등
책속으로
20여 년 간의 광고현업 경험을 뒤로 하고 광고학계에 몸 담은지도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동안 우리 지역의 광고학도들에게 광고의 큰 흐름을 이해시키고, 학생들이 광고계에 진출했을 때 바로 응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광고교육을 시켜보자는 생각으로 강의에 임해 왔으나, 아직 그 성과를 평가하기는 이른 것 같다.
몇 년 전, 안식년의 후반기를 일본에서 보내며 광고교육에 관한 생각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반가운 책을 발견하였다. 그 책이 바로 《광고를 아는 사전(廣告が わかる事典)》이다.
몇 줄의 글로 단어를 설명하는 용어사전이 아닌 전체적인 개념을 일정 분량 할애하여 쉽게 설명한 이 책을 만난 순간, 필자에게는 두 가지 욕심이 생겼다. 하나는 이 책을 빨리 번역하여 학생들의 교재로 사용하자는 것이었고, 또 하나는 기존의 광고연구를 집대성한 좀더 전문적이고 광범위한 광고 개념사전을 만들어보자는 것이었다.
한국으로 돌아와 바로 번역을 시작하였으나, 많은 항목이 일본의 광고상황을 언급한 것이고 내용도 보완할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북스와 의논하여 책의 체제는 원 저작물의 형태를 따르되 항목을 보완하고 우리 현실에 맞게 내용을 수정 및 새로 기술하기로 하였다. 따라서 편역서로 출판하게 된 것이다.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