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시청률을 자랑하는 프로그램은 무엇이 다른가? 유행을 선도하는 프로그램의 비법은 무엇인가? 이 책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PD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지녀야할 3가지 현장 감각에 대해 이야기한다. 바로 Producer(피디) 감각, Program(프로그램) 감각, Production(제작) 감각이다.
지은이는 신입PD와 예비 언론인 지망생들을 향해 자신만의 ‘3pro론’를 펼치면서 시청률에 울고 웃는 연예오락 프로그램 기획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본문에 소개하고 있는 모든 방송 기획안과 큐시트는 실제 현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책에서도 생생한 방송 현장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방송사별로 프로그램 성격별로 모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14년간 오락예능 프로그램 전문 PD로 활동하면서 쌓은 지은이의 현장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200자평
시청자의 사랑을 받는 PD가 되고 싶다면 반드시 지녀야할 3가지 현장 감각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책. 지은이 이동규는 Producer(피디) 감각, Program(프로그램) 감각, Production(제작) 감각을 바탕으로 한 자신만의 ‘3pro론’를 펼치면서 시청률에 울고 웃는 연예오락 프로그램 기획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고 있다.
본문에 소개하고 있는 모든 방송 기획안과 큐시트는 실제 현장에서 사용한 것으로 책에서도 방송 현장의 감각을 느낄 수 있다. 이와 함께 각 방송사별로 프로그램 성격별로 모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했다. 14년간 오락예능 프로그램 전문 PD로 활동하면서 쌓은 지은이의 현장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는 책이다.
지은이
이동규
SBS 예능 PD로 18년 동안 활동하다가 2012년 동덕여대 방송연예과 교수로 옮겼다. 고려대 신문방송학 학사, 언론학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숙명여대 미디어학부와 인천대 신문방송학과 겸임교수를 역임했다. SBS 간판프로인 공개코미디 <웃찾사> , <도전! 1000곡>, <서세원의 좋은 세상 만들기>를 처음 만들었다. <결정! 맛대맛>, <임백천의 원더풀 투나잇>, <한선교의 좋은 아침>, <도전! 하이&로>, <생방송 4시, 신바람 스튜디오>, <제45회 대종상영화제>, <제44회 백상예술대상>, <제17회 한국방송 프로듀서상 시상식> 등 정규 및 특집 프로그램을 두루 연출했다. 또한 <돈이 보인다> <슈퍼스타 서바이벌>, <게임 쇼 즐거운 세상> 등을 프로듀싱하는 등 폭넓은 제작활동을 거쳤다. 2002년에 <도전! 1000곡>으로 한국방송대상 연예·오락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저서로는 『PD감각 입문》 『그리고 남은 자의 눈빛』(장편소설), 『웃음에 관한 특별보고서』(공저), 『PD WHO & HOW』(공저) 등이 있다. 생방송이야말로 TV가 가진 최고의 힘이라 믿는 그는, 가장 저렴하게, 가장 쉽게, 가장 빠르게 성공한 방송을 만들고 싶다면 방송사가 지금 당장 모든 포맷을 생방송으로 바꾸라고 주장한다.
차례
프롤로그 PD는 감(感)이다
I. 먼저 짚어야 할 전제
3Pro=5W+1H
1. 방송감각=시청감각+제작감각
숨겨진 감각의 본질을 보자
반 고흐에게서 그림보다 좋은 것
들뢰즈의 관점
방송에 대한 2가지 감각
방송감각의 속성-감기(感氣)에 걸리면 열병(熱病)을 앓는다
스타에게 필요한 단 한 가지
감기론(感氣論)
2. 방송감각의 출발점
모든 해답은 기획안에 있다
기획안의 구성요소
기획안 사례
방송의 3요소
기획안에 숨어 있는 6하 원칙
방송은 프로의 세계
II. 3Pro 1. PD감각
Producer=Who+Why
누가 왜 만드는가?
1. Who-PD는 누구인가?
PD라는 직업
방송제작 스케줄을 통해 생각해 볼 문제
알고 보면 PD는 정해진 일을 한다
방송인과 언론인
저널리스트냐? 아티스트냐?
PD에 대한 3가지 해답
무엇을 만드는가?
무엇이 거래되는가?
누구와 싸우는가?
PD의 3가지 긴장
2. Why-왜 만드는가?
기획의도는 PD감각의 1호
아이디어는 어디서 어떻게 오는가?
아이디어는 어디서 오는가?
뒤집어 본 TV 시청(視聽)의 의미
아이디어는 어떻게 구하나?
아이디어 5감(感)
PD가 갖춰야 할 3대 능력
대중의 욕구를 읽어라 – 변별력
상황에 대처하라-판단력
밀어붙여라-추진력
3Pro정신
III. 3Pro 2. 프로그램감각
Program=What+When
무엇을 언제 방송하는가?
1. What-프로그램이란 무엇인가?
프로그램 5대 장르
방송법상의 프로그램 정의
문학의 5대 장르가 시사하는 것
제목의 힘
제목이 보여주는 것
연출자에 맞춘 제목
편성시간에 맞춘 제목
기획의도에 맞춘 제목
제작형식에 맞춘 제목
규칙의 힘
출연자에 맞춘 제목
내용에 맞춘 제목
이런 제목도 있네
프로그램의 2가지 기본요소
내용이냐? 형식이냐?
뉴스 프로그램 제목
스포츠 프로그램 제목
드라마 프로그램 제목
프로그램 속의 권력관계
PD, 작가, 그리고 스타
정보 스타와 오락 스타
2. When-언제 얼마나 방송하는가?
프로그램의 속성
TV 편성표를 보면 떠오르는 것
제목과는 또 다른 힘
프로그램은 음식과 같다
프로그램은 살아 움직인다
‘방송하는 그 순간이 프로그램’이라는 2가지 의미
언제 방송하는가
얼마나 방송하는가
프로그램은 진화한다
새 프로그램 제작 요령
3. What+When=프로그램=일상생활
프로그램의 가능성을 예측하는 3가지 기준
“이게 과연 될까?”
살아 움직이는 프로그램을 잡는 6가지 원리
6대 권총감각
새로운 권총일 것이라는 신선감
변함없이 한 손에 잡을 수 있다는 친근감
탄알이 가득 장전됐을 거라는 기대감
이상 없이 명중하리라는 신뢰감
언제 발사될지 모를 긴장감
결국 명중했다는 안도감
사격은 명중이 우선이다
프로그램의 3대 성공요소
잘 나가는 프로그램, 못 나가는 프로그램
확인해 볼 가치가 있는 3가지 점검사항
IV. 3Pro 3. 제작감각
Production=Where+How
어디서 어떻게 만들 것인가?
1. Where-어디서 만들 것인가?
로케(location)의 의미
3가지 제작방식
카메라의 2가지 눈
TV세계의 진실
이미 존재하는 두 세계
제작감각에서 본 TV세계
실제 같은 허구세계
허구 같은 실제세계
2. How-어떻게 만들 것인가?
TV세계를 만드는 방법
제작의 3단계
‘과장’을 어떻게 생각하나요?
과장의 3단계
시청자를 어떻게 잡을 것인가?
프로그램은 공감의 과정
프로그램은 시청자와의 한판 게임
비밀을 만들고 감춰라
대중문화는 군중심리와 공중도덕을 합쳐라
대중의 두 얼굴
군중(mob)의 태동
군중(mob)이 진화한 공중(public)
군중(mob)과 공중(public)을 합친 대중(mass)
시청자의 두 가지 반응
시청자의 피할 수 없는 두 가지 ‘즐거움’
에필로그
최고의 기획안은 PD다
참고문헌
추천글
PD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현장의 ‘감각’!
“생생한 감각과 철저한 이론을 만난다!”
나는 이동규 PD를 잘 안다. 그는 현장에 모든 것을 걸고, 현장에서 모든 것을 해결하는 현장 PD의 전형이다. 그래서 그의 손길이 거쳐 간 프로그램은 현장의 감이 철저히 살아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성공한 프로그램이 단순히 현장의 감만 가지고 그런 결과를 거뒀을까. 이동규 PD의 현장감에는 철저한 이론의 엄격함이 묻어있다. 이것이 그와 다른 PD를 구별 짓는 가장 큰 차이이다. 그래서 그는 이론가이자 실천가이다. 구수한 사투리에서 쏟아져 나오는 그의 박식함이 프로그램과 이 책에 화려하게 묻어난다. 방송종사자들과 입문하려는 신참들에게 주저 없이 이 책을 권한다.”
– 이영돈 KBS 프로듀서, <이영돈PD의 소비자고발>, <생로병사의 비밀>, <마음>, <술,담배,스트레스에 관한 첨단보고서>
“이 책을 초년병 시절에 읽었더라면!”
PD를 하면서 누리는 기쁨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즐거움이다. 사람으로 치면 유명한 스포츠맨, 작가, 국내외 연예인은 물론이고 정치인에서 경제인까지……. 그러나 책을 만나는 기쁨은 또 다른 즐거움을 준다. PD에 관련된 많은 책을 접해보았지만 이 책처럼 명쾌하고도 체계적으로 정리된 내용을 만나보기란 쉽지 않았다. PD 초년병시절에 만났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지만 이제 PD를 꿈꾸는 지망생이나 현역 PD들도 ≪PD감각입문≫을 통해 방송에 대한 열정이 한껏 발휘될 것임을 확신한다. 나부터 한 번 더 책장을 넘기는 기쁨에 빠져있다.
– 김영희 MBC 프로듀서, <일요일 일요일 밤에>, <느낌표>, <칭찬합시다, >, <21세기 위원회>
“진정한 프로가 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누구나 방송을 한마디로 말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다. 왜냐하면 방송은 개인이 아닌 시스템으로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이 책은 치열한 프로의 세계, 복잡한 시스템의 방송 세계를 가로지른다. 그리고 이를 ‘Producer’, ‘Program’, ‘Production’으로 분류해 일목요연하게 정리했다. 또 우리가 지금껏 흔히 보아온 방송 이론서에서는 찾아 볼 수 없었던 살아있는 노하우들이 가득하다. 그래서 읽을수록 탄성이 절로 난다. 방송 입문서로서 뿐만 아니라 진정 프로가 되기 원하는 사람들에게도 현실의 제작세계를 직관할 수 있는 매우 유익한 지침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끝까지 읽어보기를 권한다.
-박정훈 SBS 프로듀서 <잘 먹고 잘 사는 법>, <환경의 역습>, <생명의 기적>, <육체와의 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