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가족은 한 인격이 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필요한 그 사회의 문화와 가치, 지식을 제일 처음으로 습득하는 기본 집단이다. 따라서 구성원들 사이의 의사소통과 상호작용, 즉 가족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 최근 전통적인 한국 가정 문화와 현대적인 가정 문화의 경계선에서 가치관의 혼돈으로 가정이 붕괴되는 현상은 가족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방향을 제시해 주지 못해서라고 할 수 있다. 아직 국내에서는 가족 자체를 운명론적 집단으로 간주해 그저 순응하고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어 가족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지 않았으나 앞으로 사회 발전에 도움이 되는 연구가 많아지길 기대한다.
지은이
반승원
경기방송(KFM) 편성제작국 제작부장이다. 이화여자대학교 과학교육과를 졸업했다.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에서 방송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에서 커뮤니케이션·저널리즘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국민대학교, 한세대학교, 루터대학교, 장안대학교에서 대중연설론, 의사소통, 스피치, 문화콘텐츠 강의를 했다. 저서로 『1인 라디오 방송 만들기』(2006)가 있다. 극동방송(FEBC)의 PD 겸 아나운서를 거쳐 현재 라디오 방송 경력 18년째다. 경기방송에서 <반승원의 뮤직 브런치>(월∼금 오전 11∼12시)를 제작·진행하고, 동시에 <유연채의 시사999>(월∼금 저녁 6∼8시)를 연출하고 있다.
차례
01 가족의 개념
02 현대사회의 가족 커뮤니케이션
03 한국 사회의 가족 커뮤니케이션
04 가족 커뮤니케이션 스키마
05 가족 커뮤니케이션 패턴
06 가족 커뮤니케이션 유형
07 가족 커뮤니케이션과 사회화
08 가족 커뮤니케이션과 소비성
09 가족 커뮤니케이션과 미디어 이용
10 가족 커뮤니케이션과 배우자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