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랑의 정조>는 역사소설의 대가인 박종화 작가의 단편으로 ≪문장≫ 1940년 12월호에 발표했습니다. ≪삼국유사≫의 <도미설화>를 각색했죠. 아랑의 아름다움을 탐한 개루왕의 계략으로 도미는 눈이 멀고 아랑은 정조를 시험당하나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마침내 행복을 되찾습니다. ‘아랑’의 감정에 이입한 양미경 배우는 낭독 후반 실제 울음을 쏟기까지 했죠. 낭독시간 49분, 파일크기 44.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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