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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프 하인 (Christoph Hein) 지음, 김충남 옮김, 2024. 4. 26., 341쪽, 사륙판(128*188), 문학, 지구촌고전, 지만지, 26800원

국내 처음으로 소개하는 크리스토프 하인의 첫 장편소설이다. 동독의 소도시 굴덴베르크. 이곳에서 1957년, ‘호른’이라는 한 남자가 죽었다. 소설이 전개되는 시점은 1980년대 초로서, 당시 사건의 경과를 목격한 다섯 인물이 39회에 걸쳐 그의 죽음에 대해 증 …

다윗 왕에 관한 보고서

슈테판 하임 (Stefan Heym) 지음, 김충남 옮김, 2016년 12월 8일, 466쪽, 128*188mm, 문학, 지구촌고전, 지만지, 25000원

슈테판 하임의 소설 중 문학적으로 가장 완성도가 높은 작품이다. 성경에서 소재를 취한 사울과 다윗, 그리고 솔로몬의 통치 시절에 관한 이야기가 녹아 있다. 솔로몬 왕은 선대왕인 다윗 왕의 위대한 업적을 기림으로써 자신의 통치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해 그에 관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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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의 5일간

슈테판 하임 (Stefan Heym) 지음, 김충남 옮김, 2015년 9월 4일, 596쪽, 128*188, 문학, 지구촌고전, 지만지, 25000원

동독 역사상 가장 극적인 사건인 1953년 6월 17일의 노동자 봉기를 다룬 소설이다. 6월 13일부터 6월 17일까지의 사건이 신속하고 긴장감 넘치게 전개된다. 중간중간 신문기사, 연설, 라디오방송 등 정확한 역사적 사실을 엮어 넣어 당시의 동독 상황도 알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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