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키워드: "한국문학평론가협회"

인티

 

송병수단편집_초판본_앞표지
송병수 지음, 조윤정 엮음, 2022.1.28, 216쪽, , , ,

송병수의 대표 단편 <쑈리 킴>, <인간신뢰>, <탈주병>, <잔해>, <유형인>을 담았다. 그의 작품들에서는 전쟁이라는 극한 상황에 몰린 인간 의식을 여러 국면에서 추적한다. 해방과 전후의 상황에서 겪은 삶과 죽음의 문제, 체제 선택의 문제, 윤리와 비윤리의 …

계용묵단편집_개정판_앞표지
계용묵 지음, 강상희 엮음, 이훈 해설, 2022. 1. 28., 142쪽, 사륙판(128*188), , , , 16000원

계용묵은 핍박받는 사람들의 고통과 슬픔으로 당대 현실의 비인간적인 면모를 고발했다. 작가의 문제의식은 개인이 지닌 도덕적 가치 자체가 현실에 대해 아무런 힘과 효력을 발휘할 수 없다는 절망에서 비롯된다. …

최상규단편집_앞표지
최상규 (崔翔圭) 지음, 박연옥 엮음, 2021년 12월 28일, 228쪽, 128*188, , , , , 16000원

최상규의 소설은 실험적인 기법으로 새로운 서사 형식을 모색하는 동시에, 관념적이고 지적인, 인간의 존재 탐구에 몰두해 있다. 그의 의식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존재론적이고 실존적인 문제의식이다. 갑각류의 등껍질처럼 견고해진 일상의 감각에 회의를 품게 하는 치통처 …

방인근단편집_초판본_앞표지
방인근 지음, 임정연 엮음, 2021. 11. 28, 184쪽, 128*188mm, , , , 16000원

대중문학 작가라는 수식어에 갇혀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지 못한 작가 방인근의 초기 단편 <눈 오는 밤>, <어머니>, <살인>, <자동차 운전수>, <마지막 편지>를 엮었다. 방인근의 초기 소설은 1920년대 시대 상황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당시 ‘청년’의 감상과 …

조용만단편집_앞표지
조용만 지음, 오태호 엮음, 2021. 10. 28, 320쪽, 128*188mm, , , , 16000원

‘구인회’의 창립 회원이었던 조용만은 1930년대 식민지 경성을 무대로 현실 세계를 해부하고 묘파하기보다는 지식인 주인공의 내면 고백을 통해 모더니즘적 세계 인식을 보여 준다. 문학적 개인으로는 모더니스트였고 역사 앞에서는 반민족적 기회주의자가 된 그의 대표 …

현덕단편집_초판본_앞표지
현덕 지음, 고봉준 엮음, 2021. 10. 28, 252쪽, 128*188mm, , , , 16000원

현덕은 1930년대 후반 문단에 등장했다. 밀도 있는 문장과 치밀한 묘사로 식민지 현실 문제를 예리하고 세련된 형식으로 포착한 그는 현실에 대한 사실적 형상화와 고도의 예술성 모두를 성취한 신예 소설가로 평가받았다. 공동체의 해체와 모럴의 상실을 통해서 타락하 …

이병주중단편집_개정판_앞표지
이병주 지음, 김종회 엮음, 2021. 8. 28, 248쪽, 128*188mm, , , , 16000원

한국의 발자크 이병주. 그는 천차만별의 창작 유형으로 백화난만한 화원처럼 다양한 주제 의식을 다뤘다. 현란한 영상문화의 물결에 밀려 문자 매체의 전통적 상상력이 고갈되어 가는 이 시대, 이병주식 이야기성의 회복을 통해 인문적 사고의 내면 확장과 온전한 세계관의 …

남정현중단편집_개정판_앞표지
남정현 지음, 박금산 엮음, 2021. 8. 28, 268쪽, 128*188mm, , , , 16000원

1960년대의 리얼리스트들은 자유를 억압하는 주체를 비판하거나 중공업 중심으로 진행되는 산업화에 저항하고자 했고 외세에 의해 형성되는 문화·경제적 예속 상태를 구체적으로 기록하려 했다. 외세는 당대를 설명하기 위해 제안할 수 있는 키워드인데 남정현의 작품 세계 …

오상원단편집_앞표지_21373_190628
오상원 지음, 유승환 엮음, 2019년 7월 15일, 302쪽, 128*188mm, , , , 16000원

전후 한국 사회의 문제점을 가장 미시적으로 관찰한 작가 오상원. 그의 작품을 통해 우리는 전후 한국 사회의 모습뿐 아니라, 자본주의 사회 속에서 정치적 윤리적 실천 가능성을 찾지 못한 채 쾌락이라는 울타리 속에 갇혀 사는 바로 지금 우리의 삶을 성찰하게 된다. …

최일남단편집_앞표지_21844_180703
최일남 지음, 손보미 엮음, 2018년 7월 13일, 172쪽, 128*188mm, , , , 16000원

구분과 구획에 주목했고 단절의 극복을 고민했던 작가 최일남의 단편 <서울 사람들>, <타령 다섯 마당>, <흐르는 북>, <꿈길과 말길>을 엮었다. 최일남은 20여 년간 언론인을 지내며 관찰한 동시대인들의 삶을 핍진하게 그렸다. 남과 북, 중심부와 그에 속하지 …

하근찬단편집_앞표지_1판1쇄_20170824
하근찬 지음, 이상숙 엮음, 2017년 9월 25일, 292쪽, 128*188mm, , , , 16000원

하근찬은 195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소설 부문에 <수난 이대>가 당선되며 문단에 나왔다. 그는 이 소설에서, 일제 강점기 징용에 끌려갔다가 한쪽 팔을 잃은 만도와 한국전쟁에 징집되어 전투 중에 한쪽 다리를 잃고 귀향한 아들 진수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현 …

홍난파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홍난파 지음, 김나영 엮음, 2017년 8월 10일, 142쪽, 128*188mm, , , , 18000원

<봉선화>, <옛 동산에 올라>, <봄처녀> 등으로 유명한 홍난파는 음악뿐 아니라 시, 수필, 평론, 소설 등 다양한 문학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예술가 특유의 섬세한 감수성이 두드러지는 그의 글은 인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인류가 지향해야 할 보편적 …

허세욱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허세욱 지음, 이정선 엮음, 2017년 8월 10일, 158쪽, 128*188mm, , , , 1800원

자신의 체험을 통해 삶을 되돌아보는 ‘안으로 열린’ 시각의 작가 허세욱. 그의 수필은 현대 사회에서 고향이 사라지고 인정이 메마르는 것을 안타까워하며 현재를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를 생각한다. 아픈 역사적 현실을 반영하지만 처연함이나 냉소로 흐르지 않고 순수한 …

함석헌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함석헌 지음, 남승원 엮음, 2017년 8월 10일, 330쪽, 128*188mm, , , , 22000원

함석헌은 일제 강점기를 거쳐 독재와 군사 정권으로 이어지는 우리 역사의 어두운 시기 내내 ‘씨’이라는 말을 가슴에 품고 끊임없이 실천하는 지성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한자와 외래어 문체를 거부하고 우리의 정신이 깃든 특유의 구어체 문장들을 사용한 ‘씨의 …

한승헌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한승헌 지음, 장성규 해설, 2017년 8월 10일, 312쪽, 128*188mm, , , , 22000원

한승헌은 법과 문학의 양쪽 영역에서 동시에 그 ‘어두운 시대’를 직시하고 저항했던 매우 드문 변호사이자 문인이다. 그는 중요한 필화 사건의 현장에서 지배 권력에 대한 표현의 자유를 변호했으며, 세속에 영합하지 않는 종교에 대한 근본적인 사유를 지속했다. 그의 …

피천득수필선집_표지J_1판1쇄_ok_20170607
피천득 지음, 김문주 엮음, 2017년 8월 10일, 288쪽, 128*188mm, , , , 22000원

수필 하면 흔히들 가장 먼저 떠올리는 것이 <인연>이라 할 만큼 피천득은 우리 시대에서 가장 대표적인 수필가다. 그의 수필은 삶에 핍진한 문학적 글쓰기, 심미적 생명 감성의 실천적 글쓰기를 보여 준 매력적 모범이라고 할 수 있다. 그의 글을 통해 우리는 예술화 …



 
툴바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