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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혹은 비천한 자들의 삶
영국과 미국문학

2528호 | 2015년 4월 7일 발행 초연만 325회, 톰 아저씨의 오두막 이야기 이형식이 옮긴 조지 에이킨(George Aiken)의 ≪톰 아저씨의 오두막집, 혹은 비천한 자들의 삶(Uncle Tom’s Cabin: Or Life of the Lowly)≫ 톰 아저씨, 미국의 정신 왜 도망치지 않는가? “나는 신뢰를 깨뜨린 적이 없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노예로 남겠는가? “내 것이 …


콘텐츠 디자인의 이해
문화콘텐츠와 스토리텔링,이해총서

2525호 | 2015년 4월 6일 발행 매직이프와 심층 메타포 변민주가 쓴 <<콘텐츠 디자인의 이해>> 매직이프와 심층 메타포 인간의 마음 속에는 균형, 전환, 여행, 상자, 연결, 자원, 통제가 잠들어 있다. 여기에 매직이프를 던지면 마음은 잠을 깬다. 불균형을 던지면 균형을, 단절을 던지면 연결을 찾기 시작한다. 이제 콘텐츠 디자인은 이야기의 심리공학이 되었다. “산업 …


국민의 선택
04 사회과학,정치

언론학 고전, 백영민이 옮긴 <<국민의 선택>> 폴 라자스펠드 · 버나드 베럴슨 · 하젤 고뎃(Paul Lazarsfeld, Bernad Berelson & Hazel Gaudet)이 쓰고 백영민이 옮긴 <<국민의 선택: 대통령 선거 캠페인 기간에 유권자는 지지 후보를 어떻게 결정하는가(The People’s Choice: How The Voter Makes Up His Mind in a Presidential Campaign)>> 언론학의 고전, 이유가 …


염상섭 작품집
한국근현대문학

2519호 | 2015년 4월 1일 발행 주인공 X, 대한민국 지식인의 정체 방민호·권채린이 엮은 ≪염상섭 작품집≫ 주인공 X, 우리 지식인의 정체 아무것도 아닌, 그래서 무엇이든 될 수 있는 자, 곧 X는 광기를 존경한다. 내면의 절망은 현실의 길을 잃고 소외, 반복되는 죽음 충동을 경험한다. 자유 의지와 권한을 상실한 인간의 모습, 식민지가 그곳에 …


현대 저널리즘
이해총서,저널리즘

2516호 | 2015년 3월 31일 발행 사실과 진실을 만드는 방법 김사승이 쓴 <<현대 저널리즘>> 뉴스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사람들은 뉴스에서 무엇을 보았는지를 묻는다. 뉴스는 사실과 진실을 전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정말 그럴까? 모든 뉴스는 누구가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누가 만들고 어떻게 만드는가를 묻지 않는다면, 뉴스에 사실과 진실은 없다. “뉴스 생산 과정에 …


향연
서양철학

2517호 | 2015년 3월 31일 발행 이종훈 교수의 초대, 모두 함께 마시는 자리. 이종훈이 옮긴 플라톤(Platon)의 ≪향연(Symposium)≫ 인간의 길 제우스가 그를 반쪽으로 갈라 버린 이후 에로스는 그가 잃은 나머지 반쪽을 찾는다. 낮은 밤을 찾고 육체는 정신을 찾고 미움은 사랑을 찾는다. 그 자체로 완전한 이데아는 언제나 불완전한 에로스에 의해서만 인간의 것이 …


표현 자유 확장의 판결
,이해총서

2511호 | 2015년 3월 27일 발행 대한민국 표현 자유 확장의 10가지 판례 이승선이 쓴 <<표현 자유 확장의 판결>> 표현의 자유란 무엇의 자유인가? 인터넷에서 허위 사실을 떠들어 댄다. 사람들은 속고 사회는 혼란에 빠진다. 공공의 이익을 해칠 수 있으므로 그를 처벌할 수 있는가? 없다. 공공의 이익을 해쳤는지 누가 알겠는가? 표현의 자유는 표현한 …


텔레비전 프로그램 기법
방송,이해총서

2507호 | 2015년 3월 25일 발행 이영돈은 정말 크리에이티브할까? 이영돈이 쓴 <<텔레비전 프로그램 기법>> 이영돈은 왜 크리에이티브한가? 해답이 간단하다. 남의 것을 베끼기 때문이다. 모방으로 창조하기 위해서는 이해하고 비교하고 결합하고 변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크리에이티브는 남들이 해 놓은 것을 남과 다른 방식으로 보는 데서 출발한다.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기획의 핵심이다. …


필원잡기
한국고전문학

2506호 | 2015년 3월 24일 발행 조선, 실록에는 없고 잡기에는 있는 것 박홍갑이 옮긴 서거정(徐居正)의 ≪필원잡기(筆苑雜記)≫ 조선 인물의 진면목 서거정은 당대 인물의 사사로운 이야기를 적었다. 실록에서 알 수 없는 것을 잡기에서 만날 수 있다. 조선 초 인정과 풍물, 인물의 진면목을 파악하는 데 이만한 자료가 없다. “공간공(恭簡公) 허성(許誠)은 성품이 고집스러웠다. 일찍이 …


글로벌 미디어 기업
이해총서

2503호 | 2015년 3월 23일 발행 미디오 공룡은 오늘 점심에 뭘 먹었을까? 전범수가 쓴 <<글로벌 미디어 기업>> 미디어 공룡의 점심 식사 월트디즈니, 타임워너, 바이어컴, 뉴스코퍼레이션, 컴캐스트-NBC유니버설, 소니,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BBC, 베르텔스만은 미디어 공룡이다. 멸종? 아니다. 디지털 식탁에서 새로운 메뉴를 즐기고 있다. “미디어 콘텐츠 시장의 특성은 서로 연계된 콘텐츠를 연속적으로 유통할 …


영화 연출
영화,이해총서

2500호 | 2015년 3월 20일 발행 영화감독의 길 송낙원이 쓴 <<영화 연출>> 영화감독의 키워드 자신의 아이디어를 남이 볼 수 있게 만들어 많이 보게 만든다. 이것이 영화감독의 일이다. 송낙원이 추천하는 감독의 좌우명은 간단하다. 완성하라. 그러면 당신은 영화감독이다. “감독의 아이디어가 이야기로 발전한다. 인물이 등장하고 사건이 전개된다. 이야기는 완결된 구조를 갖는다. 그것을 관객이 …


로드 짐 천줄읽기
영국과 미국문학

김태숙이 안내하는 조지프 콘래드의 세계 김태숙이 뽑아 옮긴 조지프 콘래드(Joseph Conrad)의 ≪로드 짐(Lord Jim)≫ 도덕에서 현실로, 그러고는 반대로 죽음은 무서웠다. 본능은 삶을 지시했다. 그래서 살았으나 부끄러웠다. 그다음은 반대다. 살 수 있었지만 죽음을 택한다. 그사이에 무엇이 달라졌는가? 어떻게 평범한 인간은 고결한 인간이 되는가? “자신의 도덕적 정체성을 불길로부터 구해 내려는 개인의 몸부림은, …


광고 핵심 이론
광고,이해총서

2492호 | 2015년 3월 16일 발행 이명천과 김요한이 쓴 <<광고 핵심 이론>> 광고, 우리가 모르는 학습 활동 광고가 뭐라 하든 안 보면 그만이다. 보더라도 믿지 않으면 그만이다. 소비자는 이렇게 생각한다. 광고의 생각은 다르다. 안 볼 수 없게 만들고 믿지 않을 수 없게 만든다. 그렇게 할 수 있고 그렇게 하고 있다. …


선거보도의 열 가지 편향
이해총서,저널리즘

2485호 | 2015년 3월 11일 발행 우리 언론의 정치 편향 열 가지 박주현이 쓴 ≪선거보도의 열 가지 편향≫ 언론이 망친 선거 우리 언론은 너무 지나쳤다. 후보를 경마장 말처럼 다루질 않나, 보도는 제쳐두고 자신이 선수로 뛰질 않나, 여론조사를 만들어 편파성까지 드러낸다. 결과는? 투표율 저하다. “우리가 선거 기간에 접하는 뉴스는 현실을 그대로 …


까토의 자유
한국근현대문학

2484호 | 2015년 3월 9일 발행 나의 자유는 어디 있는가? 이봉일이 엮은 정을병의 ≪까토의 자유≫ 죽음, 자유의 가격 도망치거나 항복했다면 살 수도 있었다. 까토가 그러지 않은 이유는 자유 때문이다. 바깥의 자유가 안의 자유와 같지 않으면 그것은 자유가 아니다. 자유가 아니면 삶도 아니다. “다만, 피하면서 맞는 비겁한 죽음과, 죽음을 맞대하면서 죽는 …


데이터 저널리즘
이해총서,저널리즘

2481호 | 2015년 3월 9일 발행 임종섭이 안내하는 데이터 저널리즘 임종섭이 쓴 <<데이터 저널리즘>> 저널리즘과 데이터의 허니문 저널리즘은 현실을 재현하는 과정이다. 이 시대의 현실은 데이터로 쌓여 간다. 스마트폰 이미지, 피디에프 보고서, 표와 거래 실적은 현실의 증언이다. 저널리즘과 데이터의 사랑이 시작된다. “데이터는 최근 정부와 학계, 언론뿐만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활발하게 쓰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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