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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사상가, 실천가로서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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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자, 사상가, 실천가로서 여성 여성은 배우고, 생각하고, 말하고, 읽고, 쓰고, 행동한다. 여성의 삶, 여성의 경험과 생각을 여성의 목소리로 이야기하고 그것에 이름을 붙이는 일. 변화는 바로 거기서 시작된다.   페미니즘: 교차하는 관점들 페미니즘에 체계적으로 접근하기 위한 종합 안내서이자 교과서다. 인간의 역사만큼 페미니즘의 역사는 길고, 여성들이 처한 복잡성만큼 다양한 실천이 존재한다. 이 …


기레기의 늪과 언론자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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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레기의 늪과 언론자동화 2007년 15.3건 2017년 22.4건 기자들이 일주일에 쓰는 평균 기사량이다. 매일 많은 기사를 빨리 쓰란다. 팩트 체크, 심층 취재, 독창적 기사가 뒷전이다. 오보가 잦고 말초적 관심만 노린 하이에나 저널리즘 속에서 AI 저널리즘은 어떤 목소리를 낼 수 있을까?   AI시대의 저널리즘: 로봇 기자와의 ‘고군분투’ 실무 체험기 KAIST 연구는 로봇 …


찬란한 핏빛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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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핏빛 자유 인디언들의 땅에 꽂은 자유라는 깃발, 자유의 나라가 세워지기까지 그리고 민주주의가, 시가 꽃피기까지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졌는가?   미친 사랑과 전쟁 속에서 조이 하조는 네이티브 아메리칸 르네상스 작가로, 현대 작가이지만 새로 만들어 가는 인디언 고전 작가다. 또 페미니스트 작가이기도 하며, 아메리칸북어워드를 수상했다. 2019년에는 미국 계관 시인으로 선정되었다. 그녀의 …


아직도 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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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분단 한국의 대표들은 연락마저 끊긴 채 온갖 고생을 겪었고 무사히 돌아온 걸 다행으로 여겨야 했다. 즐거워야 할 순간이 전쟁과도 같이 변한 순간 분단의 현실이 아직도 있음을 느낀다. 스포츠에도, 문학에도.   정전 검열 기억 분단으로 인한 냉전 이데올로기는 남과 북의 시 문학사에 서로 다른 정전을 확립하게 만들었다. 이 책에서는 남북한의 …


뉴스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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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란 무엇인가 경제적 생존이 일차 목적인 언론사에 객관성을 주문하는 것, 어찌 보면 이상한 일이다. 한때 신문은 특정 정파를 대변하는 것이 당연하기도 했는데. 객관성에 대한 신념은 사회 전반에 퍼져 있고, 저널리스트라면 어떤 식으로든 규칙과 절차에 충실할 것을 권유하는 ‘객관성’에 직면한다. 그러나 왜? 왜 우리는 객관성이라는 특별한 이상(ideal)에 매달리게 됐나? 뉴스의 발견: …


비극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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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극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누구에게나 그런 순간이 있다. 슬프고 괴로운 순간, 말로 표현하기도 어려울 정도로 힘든 순간. 여기, 비극의 주인공들이 있다. 인간 세상의 슬픔과 피할 수 없는 운명의 고통을 마주한 그들이 여러분에게 답한다. 좌절 금지.   봄에는 자살 금지 물질적인 세상이 싫어진 귀부인, 낭만적인 사랑을 꿈꾸다 좌절한 은행 말단 직원, …


처음 걷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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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걷는 길 낙엽 쌓인 길을 밟을 때, 바스락바스락. 눈 쌓인 길을 밟을 때, 뽀드득뽀드득. 아무도 가지 않은 길을 갈 때, 두근두근. 아무도 읽지 않은 책을 읽을 때, 그럴 땐 어떤 소리가 들리나요?   원화기 위진 남북조 시대의 지괴(志怪) 소설과 당나라 때 유행한 전기(傳奇) 소설을 함께 엮은 문언 소설집이다. “원화(原化)”란 …


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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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독서의 계절 이 말이 들린다면 가을이 왔다는 신호. 이제는 너무나 진부해져 오히려 찾아보기 어려워진 문구를 다시 쓰는 이유는 그럼에도 계절은 영원히 순환하고 가을은 다시 돌아오고 새로운 고전도 우리 곁을 찾아오기 때문에.   미친 숲 1989년 11월 베를린 장벽 붕괴 직후 루마니아 공산정권을 무너뜨린 12월 시민혁명을 다룬 작품이다. 노동 계층 …


미디어의 이해와 물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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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의 이해와 물리학 빠른 속도로 빛을 쫓아가면 시간은 지체되고 공간은 수축한다. 빛의 속도와 같아지면 시간은 정지하고 공간의 제약은 사라진다. 55년 전 매클루언의 ‘지구촌’은 이런 원리에서 나왔다. 그의 메타포가 어려운가? 자연과학 지식이 약해서다.   매클루언 미디어론의 자연과학적 해석 미디어 생태계가 변하고 있다. 하지만 55년 전 매클루언의 『미디어의 이해』는 아직도 건재하다. 왜 …


돌아온 시베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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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시베리아 혹한의 땅에서 삶은 계속된다. 거기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도 끝없이 이어진다. 그들의 이야기에서는 산, 강, 나무, 돌, 칼, 지팡이, 그리고 날짐승, 길짐승, 그 모든 것이 그들과 함께 호흡한다. 지만지가 소개하는 시베리아 소수민족의 설화. 이번에는 11개 민족의 이야기 356편이다.   남알타이인 이야기 알타이에는 수많은 전설과 신화, 민담이 전승되고 있다. …


소셜 피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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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피플 메시지 전달 부탁해요 공구 마감 하루 전이에요 이번엔 혁명을 합시다 검열에 걸릴 수도 있어요 잘나가는 기업도 죽일 수 있죠 뭐든 회생도 가능하다니까요 우리는 소셜 피플이니까 소셜 피플 1~8(완간) SNS 시대다. 이제 모든 일에서 SNS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그러나 현업에 있지 않는 한 SNS 세상의 빠른 트렌드를 따라잡기란 …


400년 전 지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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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년 전 지구본 금강산까지 먼 길을 찾아간 조선의 나그네는 중국의 문학을 조선의 문학으로 변모시켰다. 일본에서는 혼령과 요괴를 이야기하며 소박하고 담백한 문학을 지었다. 반대편 세계에서는 새로운 사회를 바라보며 패러디하고 풍자했다. 17세기 지구촌의 모습을 한자리에 모았다.   이은상 사집 조선 중기 문신 이은상이 지은 사(詞) 38수를 모두 담았다. 앞선 시기의 사인(詞人)들이 중국 …


나는 누구, 나는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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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 나는 어디 감시 카메라 휴대전화 위치 정보 인터넷 검색 정보로 데이터베이스에 기록된 개인 정보. 나를 규정하고 나의 동일성을 재촉한다. 그런데 관리형 권력은 나의 프라이버시에 관심이 없다. 그들은 무엇을 탈취하는가? 생체권력의 사상 정보사회에서는 개인정보와 생체정보가 ‘나’를 정의하는 유력한 근거가 되고, ‘누군가가 봐주기를 바라는 욕망’이 사람들의 행동을 이끄는 힘이 된다. …


현실을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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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을 넘어서 가상현실이란? 가상 세계에서 현실을 체험하도록 하는 기술. 증강현실이란? 현실 세계에 가상 정보를 더해 주는 기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혼합한 혼합현실도 있다. 그리고 여기, 현실을 뛰어넘은 문학이 있다.   르베르디 시선 피에르 르베르디의 시와 시학은 프랑스 초현실주의의 태동에 실질적 동기를 부여했으며, 한편으로는 초현실주의에 맞서 일어난 존재론적 시학의 출현에도 영향을 주었다. …


여름 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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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독서 빌 게이츠의 서머 리딩 목록은 늘 베스트셀러다. 지역마다 사람마다 다른 독서의 계절. 여름도 독서의 계절이다. 피서의 조건만 확보한다면. BTS와 아미 컬처 아미는 방탄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를 단 하루 만에 7400만 번으로 만들었다. K팝의 변두리에서 출발한 방탄과 아미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보이 밴드와 팬덤이 되기까지의 역사를 담았다. 아미가 문화권력을 …


방탄과 아미의 환상적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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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과 아미의 환상적 케미 74 millions 24 hours BTS 뮤직비디오의 단 하루 유튜브 조회수다. 다르게 말하면 전 세계 아미가 시차 공격으로 달성한 자발적 팬심의 결과다. 우리에겐 왜 이런 아미가 없나? 글로벌 트렌드가 절실하다면 아미에 주목할 것. 아미는 판을 뒤집는 혁신 교과서다.   BTS와 아미 컬처 아미는 BTS의 콘텐츠를 확산할 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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